하노이에서 씨엠립으로
여행 5일째/11월 4일/씨엠립 첫날 한국에서 하노이 왕복 비행기 표를 구매할 때 씨엠립을 편도로만 Add on 했다. 베트남 항공 Add on으로 30.000원 추가하고. 그래도 명색이 국제선인데 30.000원이라니. 짧은 구간이라 비행기를 타자마자 점심을 준다. 한국 출발 때는 오리엔탈 소스를 곁들인 어쩌고 저쩌고 해서 佳人에게 망신을 주었는데 여기는 그런 것 없이 그냥 준다. 인도인처럼 보이는 사람은 베지테리언 어쩌고 저쩌고 하더니만 빵과 풀만 준다. 너는 베지테리언이냐? 佳人은 코리언이다~~~~ 그래서 햄 한 조각이라도 더 얻어먹는가 보다. 아~~ 불쌍한 佳人의 신발.... 하노이에서 4일간 내내 비를 맞고 다니며 불평 한 마디 하지 않고 얼마나 많은 빗물을 먹었는지 나중에는 먹은 빗물을 밖으로 ..
2008.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