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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렌프타(Merneptah) 무덤(KV8), 1
람세스 3세 무덤구경을 마치고 이번에는 메렌프타(Merneptah) 무덤으로 갑니다.그런데 여기는 왜 이래?그냥 매장실로 내려가는 길에 양쪽 벽과 천장에 아무것도 없습니다. 다시 나가고 싶었으나 기왕 들어왔으니 보고 가야겠지요?뒤를 돌아보니 많은 사람들이 들어오고는 있습니다.만들다가 만 것인지 아니면 누가 빡빡 긁어낸 것인지 먼저 보고 온 곳과 비교가 되네요. 그래도 입구에 만든 메렌프타(Merneptah) 무덤의 안내판은 보고 갑니다.메렌프타 무덤(KV8)은 이집트 왕들의 계곡에 위치한 파라오 메렌프타의 안식처로, 그의 아버지인 람세스(Ramesses) 2세의 무덤(KV7) 바로 근처에 자리 잡고 있답니다. 그런데 이 무덤이 왕가의 계곡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라고 합니다.이것은 아버지의 후광일까요..
2026.09.18 -
오하우 섬, 터틀 베이
사진 속의 모습은 인피니티 풀이 있는 풍경이 뛰어난 곳이지요?마치 그림을 보는 듯한 착각이 들기도 합니다.그러나 상상만으로도 아름다운 곳이 아닌 현실 속의 모습입니다. 빅 아일랜드 구경을 마치고 다시 오하우 섬에 있는 숙소로 돌아왔습니다.오늘부터는 보름정도 오하우 섬에만 머물며 쉬다가 귀국하려고 합니다.평소 여행을 가면 부지런하게 다닌 습관 때문에 아주 지루한 시간이 되지 싶습니다. 이른 아침에는 집 앞에 있는 해변의 모래사장을 걷다가 들어왔습니다.모래사장은 낚시를 즐기는 사람이 제법 많습니다.아침 일찍 나온 사람도 있지만, 이곳에서 밤을 새우며 낚시를 즐기는 사람도 많더라고요. 그냥 집에만 있을 수 없기에 아침 식사를 마친 후 리츠칼튼 호텔을 찾았습니다.고급 호텔이라 주변 환경이 대단히 훌륭합니다..
2026.09.16 -
후에의 시타델 오문(午門)을 들어서며
베트남 후에에 있는 응우옌 왕조의 왕궁으로 들어가는 오문의 모습입니다.오문(午門 또는 五門이라고도 함)은 다섯 개의 출입구를 가진 문이라는 뜻도 있지만,후에의 오문은 중국 자금성의 오문(午門)에서 유래한 명칭으로 그대로 사용하네요. 후에 왕궁의 도면을 보면 중앙으로 제일 아래 오문이라고 부르는 정문이 보이고 중앙선으로 따라 북으로 주요 전각이 보이고 좌우로 많은 전각들이 보이는데 모두 그 목적이 있지 싶습니다. https://maps.app.goo.gl/DYwKfUwdwdxuHRJP7 구글 지도를 통해 살펴보면 궁궐은 정남향은 아닌 것이 아마도 흐엉강을 중요한 방어선으로 보았기에 강을 따라 건설하다 보니 그랬지 싶고 반듯한4 각형 틀을 짜고 사방으로 물길을 2중으로 두어 해자로의 역할도 하게 했네요...
2026.09.14 -
람세스(Ramesses) 3세 무덤(KV11), 5
람세스 3세의 무덤 안에서 가장 장엄한 공간 중 하나인 기둥 홀(Pillared Hall)의 모습입니다.무덤의 입구와 통로를 지나 더 깊숙한 곳으로 들어왔을 때 마주하게 되는 핵심적인 구역으로 이 홀은 무덤의 하중을 지탱하는 거대한 사각형 기둥들이 늘어선 공간입니다.고대 이집트 무덤 설계에서 기둥 홀은 지상의 궁전이나 신전의 대강당을 사후 세계에재현한 것으로, 파라오가 신들과 조우하는 신성한 장소로 여겨졌습니다. 사진 중앙 기둥에 보이는 인물은 지팡이를 든 신령 또는 신의 모습입니다.파라오가 사후 세계의 관문을 통과할 때 그를 인도하고 생명의 힘을 불어넣어 주는 수호신들을 묘사한 것으로 뒤편 벽면에는 붉은색 의복을 입은 파라오(람세스 3세)가 신에게 제물을 바치거나 경배하는 장면이 보이는데 이는 파라오..
2026.09.11 -
빅 아일랜드, 3박 4일의 기록
힐로 공항을 출발한 우리 비행기는 약 1시간 못 미쳐 호놀룰루 공항에 도착합니다.완전히 어두워진 후에야 도착하네요.이렇게 빅 아일랜드의 3박 4일의 일정은 끝을 냅니다. 우리가 흔히 부르는 호놀룰루 공항의 원 이름은 위의 사진에 보이는 다니엘, 케이 이노우에국제공항으로 원 이름보다는 호놀룰루가 더 널리 알려진 곳이지 싶습니다.하와이 제도에서는 가장 큰 공항으로 환영의 의미인 알로하라는 글자도 보이네요. 어두워진 후라서 마중 나오겠다고 하는 며느리에게 밤이라 위험하니 그냥 집에서 머물라고 하며 우리는 택시를 불로 타고 들어갈 생각입니다.공항에는 앱으로 호출하여 다고 갈 택시 정류장이 정해져 있더군요. 숙소로 돌아가는 길은 터널이 공사 중으로 폐쇄되었다고 빙빙 돌다 보니 힐로에서 호놀룰루로 왔던 시간..
2026.09.09 -
베트남 미식의 도시 후에
위의 사진에 보이는 음식은 후에에서 먹었던 음식으로 숙소의 추천을 받은 후에의 전통식 음식이라고 하는데 후에는 베트남 마지막 왕조가 있던 곳이라 음식 자체도 왕실 전통요리에서 유래했다네요.https://maps.app.goo.gl/1S9HReyNCfQNc4SG6 후에의 지방 음식인 분보후에도 유명한 음식이라고 합니다.그러다 보니 다른 지방에 비해 왕실 전통의 음식과 더불어 이 자방만의전통적인 음식으로 유명해 미식의 도시라고도 한다네요. 후에는 음식의 종류는 다양하겠지만, 주로 아래와 같다고 합니다.넴 루이(Nem lụi)로 레몬그라스 줄기에 간 돼지고기를 감아 구운 후에식 고기 꼬치요리인데 땅콩소스나 젓갈 소스에 찍어 먹습니다. 반 베오(Bánh bèo)라는 음식입니다.작은 접시에 납작하게 찐 쌀..
2026.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