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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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에서의 첫 날 밤
저녁노을 곱게 물드는 저녁 무렵 사파(沙垻) 호수에서 바라본 판시판 산 방향입니다.우리 생각에 사파는 고즈넉한 기분이 드는 곳이라고 생각했지만,이제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많은 여행자가 모여드는 환락의 도시처럼 생각되었습니다. 하노이를 9시 30분에 출발해 12시경 휴게소를 들른 후 오후 2시 30분 중국과의국경이 있는 라오까이 기차역 앞에 10분간 정차한 후 6시간이 지난 후오후 3시 30분에 힘들게 목적지 사파에 도착했습니다. 버스를 이용해 사파에 왔는데 시간도 기차에 비해 덜 걸렸고 도로 사정도 좋았고버스 내부도 완전히 평평하게 펴진 침대 타입이라 그런대로 수월하게 도착하게 되었습니다.침대가 평평했지만, 허리 부분이 편한 각도로 오르내림이 되기에 편안했습니다. 오르내리기 힘든 2층보다는 1층이..
2025.03.05 -
베트남 북부지방인 사파를 찾아서...
다랑논이 예술작품처럼 아름답게 보입니다.이곳은 베트남 북부지방에 있는 험준한 산을 개간해 계단식 논을 만들어살아가는 소수민족의 삶의 현장입니다. 하노이에서는 아침식사가 제공되는 숙소를 정했기에 숙소에서 아침을 해격하고어제 예약해 둔 사파로 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숙소를 나섭니다.공항에서 도착했던 곳과 오늘 사파행 버스 타는 곳과 숙소는 모두 500m 안에 정했습니다. 우리가 묵었던 숙소는 큰 호텔이 아니고 올드쿼터 안에 있는 여행자를 위한 평범한 곳인데아침식사가 제법 음식 가짓수가 많은 뷔페식으로 나오는 곳이었습니다.그래서 다시 하노이로 돌아올 때 또 머물기로 했네요. 하노이 이야기는 아직 많이 남아있습니다.그러나 하노이 북부지방을 보름 정도 돌아보고 다시 하노이로 돌아와야 하기에여기서 잠시 마..
2025.02.19 -
하노이의 상징, 호안끼엠 호수
호안끼엠(還劍) 호수 안에 보이는 작은 섬에 세워진 거북탑(龜塔)이 보입니다.위의 사진은 종종 하노이를 대표하는 호안끼엠 호수에서도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사진으로도 많이 알려졌는데 호안끼엠뿐 아니라 하노이의 상징처럼도 알려진 모습이지요. 그 이유로는 거북과 칼 그리고 나라를 지킨 일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겠지요.지금 보고 계시는 호수 가운데 보이는 탑이 바로 칼을 돌려준 곳이라고 합니다.그래서 베트남의 혼을 상징하기에 크게 볼품은 없지만, 중요하게 여기나 봅니다. 오늘은 하노이의 랜드마크라고도 할 수 있는 호안끼엠 호수 이야기로 시작합니다.하노이를 찾는 사람 중에 호안끼엠 호수를 찾아보지 않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겁니다.사실 그나마 탁 트인 공간이라 이곳 말고 갈 곳도 별로 없기는 하지요. 오늘은 호수..
2025.02.12 -
베트남의 여행의 첫발은 심카드 구매와 환전부터
베트남 전통 모자인 논라를 쓰고 아오자이를 입은 여인의 모습입니다.여유롭게 호수를 바라보며 즐기는 모습에서 여유가 느껴지지만, 하노이는 많은호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기질이 나빠 여행하기에는 그리 좋은 환경은 아닙니다. 오늘 이야기는 하노이 시내로 들어와 환전과 휴대폰 심카드를 구매했던 이야기를 하렵니다.물론, 공항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지만, 굳이 시내로 들어온 것은공항 안의 혼잡한 곳보다는 조용하게 해결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베트남 동으로 환전하기에는 시내나 공항이나 환율차이가 거의 없습니다.달러는 유로화는 물론, 이제는 우리나라 원화도 환전이 가능합니다.공항은 물론, 시내 금은방에서도 우리 원화의 환전이 가능한데달러로 가져가 환전하는 게 조금은 우리할 듯합니다. 공항도 제일 앞에 보이는..
2025.02.05 -
인천에서 베트남 하노이까지
베트남 여행을 다녀오려고 합니다.기간은 약 한 달 정도로 예상하고 떠납니다.2007년 처음 베트남을 찾은 이후 이번 베트남 여행이 다섯 번째가 되네요. 오늘은 집에서 새벽 4시에 출발해 반포에 작은 아들 집에 차를 세워두고고속터미널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해 공항으로 갑니다.이렇게 새벽부터 이동하는 이유는 예약했던 항공편이 1시간 30분이나 당겨졌기 때문입니다. 비슷한 시간에 출발하는 베트남 항공의 항공편이 있었으나굳이 국적기인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해 다녀오려고 했는데이게 오히려 우리를 더 힘들게 하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밥은 먹어야지요?펜데믹으로 여행을 떠나지 못했을 때는 어느 항공사는 기내식마저 그립다고 하는여행 마니아들을 위해 인천공항을 이륙해 기내식만 먹고 다시 착륙했던 일화도 있었지요. 지금 ..
2025.01.15 -
논라(nón lá)라는 모자를 쓰는 나라, 베트남
한 달 보름정도 자리를 비웠다가 다시 책상 앞에 앉았습니다.이번 여행은 최근 가장 많은 한국여행객이 찾는다는 베트남이었습니다.아오자이를 입은 여인, 그리고 논라라는 모자를 쓴 모습으로 대표되는 나라지요? 논라(nón lá)라는 모자는 베트남의 전통 모자로, 주로 햇빛과 비를 막기 위해 사용된다는데 이 모자는 얇은 나뭇잎을 여러 겹으로 겹쳐서 만든다고 합니다.주로 야자나무 잎, 대나무 잎, 또는 다른 식물의 잎을 사용한다고 하더군요. 논라는 남녀구분이 없이 베트남의 농부들이 농사일을 할 때 주로 사용했다는데최근에는 그들의 일상생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네요.특히 아오자이를 입고 논라를 쓴 여인의 모습은 베트남의 상징처럼 여겨지기도 하지요. 예전에는 주로 나뭇잎을 그대로 사용해 만들었는데 최근에는 아름..
2025.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