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르바이잔 2019/바쿠(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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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나라 바람의 도시 바쿠의 밤
프레임 타워가 보이는 산 위에 올라 잠시 있다가 보니 드디어 조명이 켜지면 아름다운 불놀이가 시작되고 정상 부근에는 몸을 가누기 힘들 정도로 엄청난 바람이 불더라고요. 왜 바쿠를 바람의 도시라고 하는지 몸으로 실감하라고 하는 듯... 엄청난 바람 때문에 그냥 서 있기도 쉽지 않더군요. 사진을 찍으려고 해도 흔들리니까 사진이 엉망으로 찍히네요. 이번에 보시는 영상은 프레임 타워의 모습으로 제 휴대전화로 찍은 것입니다. 세 개의 건물은 호텔, 영화관이나 고급 아파트나 스파숍 시설 등으로 사용 중이라고 합니다. 이 모습이 아름다워 이곳 바쿠를 리틀 두바이라고 부르나 봅니다. 타워 유리창에 조명 장치를 해 사람이 아제르바이잔 국기를 흔드는 모습이라든가 불꽃이 타오르는 모습 등 여러 가지 움직이는 영상을 연출합니..
2019.12.23 -
바쿠의 야경을 즐깁시다.
멋진 카스피해 해안선을 따라 야경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습니다.굽은 해안선이 마치 니케 여신의 상징처럼 보이네요.이곳은 아제르바이잔 바쿠입니다. 숙소에서 오후 동안 쉬다가 저녁 6시 40분에 바쿠의 야경을 구경하기 위해 나섭니다.함께하신 여성 두 분과는 마음이 맞아 무척 편하게 다닐 수 있어 여행에서 일행의 중요함이 얼마나 소중한지...이제 노을이 곱게 물들기 시작하네요.어제도 저녁에 나왔지만, 잠시 산책만 하고 돌아갔지요. 누가 그랬더라고요.바쿠의 풍경은 중동의 두바이 또는 리틀 두바이라고요.역사적으로 보면 이곳이 두바이에 비교할 정도가 아니지만, 최근 두바이가 워낙 각광을 받는 곳이라서요.이유는 바로 오일머니의 힘이겠지요? 그래서 오늘은 바쿠의 밤 풍경을 보기 위해 나갑니다.우선 오늘의 목표는 위..
2019.12.19 -
바쿠 올드타운의 풍경
특색있는 얼굴 조각상이 보입니다.성벽 서문으로 나가는 곳의 작은 쌈지 공원에 아제르바이잔 시인인 알리아가 바히드의 모습을 만든 청동상 작품입니다.옆으로는 Yay Gallery라고 보이고요. 작품 뒤로 돌아가 찍은 사진입니다.무엇이 보입니까?머리 부분을 자세히 보시면 많은 사람의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무슬림의 모습도 보이고요. 쉬르반샤 궁전이 있는 곳은 올드타운의 제일 서쪽 편입니다.그곳은 성벽 서문이 가까운 곳입니다.서문을 나가면 Icharishahar라는 메트로 역이 있는데 올드 바쿠라는 구시가지를 드나드는 가장 가까운 전철역이 있습니다. 따라서 숙소를 조금 먼 곳에 정하셨더라도 지하철역이 가까이 있으면 이 노선을 이용해 저렴한 지하철 요금을 내고 올드타운..
2019.12.18 -
바쿠 성벽 길을 따라
어느 골동품을 파는 가게 앞입니다.밖에 전시해둔 물건을 보니 카펫이나 동으로 만든 그릇들을 보니 이슬람의 냄새가 나는데 혹시 저기 내어놓은 물건 중에 자세히 살펴보면 알라딘의 마술 램프 하나 정도는 있지 않을까요?어느 골동품을 파는 가게 앞입니다.밖에 전시해둔 물건을 보니 카펫이나 동으로 만든 그릇들을 보니 이슬람의 냄새가 나네요. 아제르바이잔의 총면적은 우리 한반도의 약 40% 정도로 크지는 않습니다.인구도 1천만 명 정도 되고요.아제르바이잔을 세계에서 부르기를 바쿠는 바람의 도시고 아제르바이잔은 불의 나라라고도 한다네요. 불의 나라인 아제르바이잔은 이런 불 때문에 기원전 6세기경 자라투스트라가 창시했다는 불을 숭배하는 종교인 배화교가 이곳에서 시작했다는 일은 전혀 이상해 보이지 않습니다.여기저기 불..
2019.12.17 -
메이든 타워(Maiden Tower)가 있는 바쿠 올드시티
이번에 보는 사진은 바쿠 올드타운 안에 있는 메이든 타워(Maiden Tower)라고 합니다.크기는 그렇게 크지 않지만, 아마도 바쿠를 대표하는 유적이 아닐까 생각합니다.처음 이 타워를 지을 때는 적의 침입을 사전에 감시하기 위한 감시탑의 목적이었을 듯합니다. 탑의 위치는 올드시티 동남쪽 모퉁이에 있어 주로 카스피해를 통한 침입하는 적의 감시가 목적이었을 듯하며 높이 28m에 8층으로 지은 탑이라네요.메이든 타워라고 했으니 이름에서 이미 아가씨와 연관이 있는 곳이겠지요? 12세기경 지은 것으로 추정하지만, 어느 시대에 지은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알려졌다네요.탑 위로 올라가 시내 전망을 볼 수 있지만, 그러려면 입장료를 내야 한다는데 크게 뛰어난 전망은 아니라고 하..
2019.12.16 -
바람의 도시 아제르바이잔 바쿠
아제르바이잔 바쿠에 대해 말하기를 바람의 도시라고 한답니다.카스피 연안에 있는 바쿠는 1년에 300일 정도가 바람이 분다고 합니다.2019년 5월 3일 금요일의 이야기입니다. 오늘도 부부 두 분만 따로 나가고 우리 네 사람이 함께 다니게 되었습니다.바쿠는 예전에 이 지역을 다스렸던 왕궁을 비롯해 반듯한 모습으로 성벽이 남아있는 도시며 아울러 현대적인 감각이 뛰어난 예술적인 건물이 함께 공존하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사진을 통해 그 모습을 구경합니다.시내 한복판에 기다란 공원이 있습니다.Füzuli Park라고 하는데 분수도 많고 주변 건물도 중세풍으로 잘 지은 곳이네요. 헤이다르 콘서트홀(Heydər Əliyev Sarayı)의 뒤로는 국립극장까지 넓은 광장 겸 공원이 있네요.광장 한가운데 제법 큰 ..
2019.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