佳人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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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벅찬 행복이 손에 들어 와도....
가슴 벅찬 행복이 손에 들어 와도..... 가슴 벅찬 행복이 손에 들어 와도 함께 나눌사람이 없으면 불행한 법입니다. 행복을 나누는 사람은 아무리 많아도 상관 없습니다. 만약에 당신에게 원하는 만큼의 재산이 손에 들어 온다면 그 재산을 누구와 함께 나누겠습니까.? 만약에 당신에게 그토록 바라던 행복이 찾아 온다면 그 행복을 누구와 함께 나누겠습니까.?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 나누어 가질수 있는 상대 입니다. 아무리 막대한 재산이 손에 들어와도 아무리 가슴벅찬 행복이 손에 들어와도 함께 나눌수 있는 상대가 없다면 그렇게 허무한 일은 없을 것입니다. 인생의 행복은 한 개인이 아니라 여러 사람에게 주어지는 법입니다. 커다란 행복을 혼자서 차지 하기보다는 작은 행복을 여러 사람이 나누어 갖는 것이 훨씬..
2008.12.18 -
살다가 보면...
살다가 보면 넘어지지 않을 곳에서 넘어질 때가 있다 사랑을 말하지 않을 곳에서 사랑을 말할 때가 있다 눈물을 보이지 않을 곳에서 눈물을 보일 때가 있다 살다가 보면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기 위해서 떠나보낼 때가 있다 떠나보내지 않을 것을 떠나보내고 어둠 속에 갇혀 짐승스런 시간을 살 때가 있다 살다가 보면.
2008.12.16 -
아직 살아갈 날들이 더 남았기에...
아직 살아갈 날이 더 남았기에 살아온 날보다 살아가야 할 날이 더 많기에 지금 잠시 초라해져 있는 나를 발견하더라도 난 슬프지 않다. 지나가 버린 어제와 지나가 버린 오늘 그리고 다가올 내일 어제 같은 오늘이 아니길 바라며 오늘 같은 내일이 아니길 바라며 넉넉한 마음으로 커피 한잔과 더불어 나눌 수 있는 농담 한마디의 여유. 그리고 하늘을 쳐다볼 수 있는 마음의 여유로움이 있다면 초라해진 나를 발견하더라도 슬프지 않을 것이다. 그저 누릴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바랄 뿐이다. 우리는 하루를 너무 빨리 살고 너무 바쁘게 살고 있기에 그냥 마시는 커피에도 그윽한 향이 있음을 알 수 없고 머리 위에 있는 하늘이지만 빠져들어 흘릴 수 있는 눈물이 없다. 세상은 아름다우며 우리는 언제나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
2008.12.15 -
안아 보세요
엄마는 당신 생명의 조각을 한 조각씩 떼어 자식을 키운다고 합니다. 우리들 몸속에는 금빛 찬란한 엄마가 들어 있어 하늘을 보고, 별을 보고, 다른 이들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오늘 당장, 아무 말하지 말고요. 그냥 가만히 엄마를 두 손과 마음으로 안아 보세요. 아마도 "징그럽다, 와 이라노" 하시지만 엄마 눈에는 눈물이 고이실 것입니다
2008.12.14 -
부부는 이래야 한대요
부부는 이래야 한대요. 부부는 항상 서로 마주 보는 거울과 같은 거래요. 그래서 상대방의 얼굴이 나의 또 다른 얼굴이래요. 내가 웃고 있으면 상대방도 웃고 내가 찡그리면 상대방도 찡그린대요. 그러니 예쁜 거울 속의 나를 보려면 내가 예쁜 얼굴을 해야겠지요. 부부는 평행선과 같아야 한대요. 그래야 평생 같이갈수 있으니까요. 조금만 각도가 좁혀져도 그것이 엇갈리어 결국은 빗나가게 된대요. 부부의 도를 지키고 평생을 반려자로 여기며 살아가야 한대요. 부부는 무촌이래요. 너무 가까워 촌수로 헤아릴 수 없대요. 한 몸이니까요. 그런데 또 반대래요. 등 돌리면 남이래요. 그래서 촌수가 없대요. 이 지구 상에 60억이 살고 있는데 그중의 단 한 사람이래요. 얼마나 소중한... 이 세상에 딱 한 사람... 둘도 아니고..
2008.12.12 -
들은 귀는 천년이요, 말한 입은 사흘이다
나는 바닷가 모래 위에 글씨를 쓰듯 말하지만 듣는 사람은 쇠 철판에 글씨를 새기듯 들을 때가 있다. 역사가 시작된 이래, 칼이나 총에 맞아 죽은 사람보다 혀끝에 맞아 죽은 사람이 더 많다. 나는 지나가는 말로 아무 생각 없이 말을 하지만, 그 말을 들은 사람은 두고두고 잊지 못할 때가 있다. "들은 귀는 천년이요, 말한 입은 사흘이다"가 바로 그 뜻이다. 들은 귀는 들은 것을 천년 동안 기억하지만 말한 입은 사흘도 못가 말한 것을 잊어버리고 만다. 좋은 말, 따뜻한 말, 고운 말 한마디 또한 누군가의 가슴에 씨앗처럼 떨어져 뜻밖의 시간에 위로와 용기로 싹이 날 것이다. = 좋은 생각 중에서 =
2008.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