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린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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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제일명찰(天下第一名刹) 소림사(少林寺)
소림사는 중국에서도 널리 알려진 유명한 5악 중 중악이라고 부르는 숭산(嵩山)의 정기를 받고 있는 곳이라 하며 숭산의 서쪽 끝자락에 있는 소실산(少室山)이라는 산의 기슭에 자리하고 있고 선종의 본산으로 언제부터인가 천하제일명찰(天下第一名刹)이라는 명예를 얻고 있답니다.소실산 숲 속에 있다고 해 소림사(少林寺)라는 이름이 생겼다 합니다. 아니? 대단한 소림사의 이름이 이렇게 간단하게 지어졌다니...나중에 소실산 오유봉 꼭대기에 올라 달마가 선종을 전파했다는 현장인 동굴을 찾아보렵니다.가깝다고 생각하고 올라가다 보니 결국 등산이었습니다. 소림사로 버스를 타고 오며 도로 양쪽으로 무수히 많은 무술학교가 있네요.모두가 이소룡을 꿈꾸고 황비홍이 되고자 하는 사람들이 아니겠어요?여기에는 어릴 때부터 2만여 명의..
2013.02.27 -
달마야 놀자~
우리 일정에 따라 나중에 무술관을 들렸기에 순서대로 계속 올라가렵니다. 무술관을 지나 더 올라가면 오늘의 목적지 소림사가 나타납니다. 뭐 佳人이 어느 종교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아니기에 오늘은 그야말로 관광입니다. 관광과 여행은 다릅니다. 여행은 목적을 가지고 구경하는 것이고 관광은 짜인 대로 눈요기만 하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불교라는 종교는 너무 복잡해 전혀 내용을 알 수 없어 설명조차 할 수 없네요. 佳人에는 형이상학적인 일이라 생각합니다. 그냥 기웃거리며 구경하렵니다. 그런데 위의 사진처럼 이곳에 한글조차 형이상학적으로 써놓아 이해불가한 것이 있네요. 역시 소림사는 뭐가 달라도 다른가 봅니다. 다른 곳과 같다면 소림사가 아닌가 봅니다. 정말 소림사는 어렵습니다. 조금 더 올라가니 생뚱맞게 ..
2013.02.26 -
소림사로 가려고 등펑(登封 : 등봉)으로
2012년 10월 28일 여행 10일째 오늘은 조조의 위수 지역을 벗어나 소림사로 갑니다.조조가 관우는 가지 말라고 잡았지만, 佳人은 전혀 잡을 생각을 하지 않네요.원래의 계획은 안양에서 뤄양으로 바로 가려고 했으나 혹시나 해서 조조의 지역이라는 쉬창으로 먼저 달려왔지만... 여기서 뤄양으로 가려고 알아보다 소림사가 있는 등펑(登封 : 등봉)으로 직접 가는 버스가 있다길래 일단 작년에 구경하지 못한 곳이기에 마음을 바꾸어 먼저 등펑으로 갑니다.여행이란 이렇게 마음대로 일정이나 루트를 변경하고 다녀도 좋습니다. 쉬창(허창)에서 등펑(登封 : 등봉)으로 가는 버스비는 28원/1인입니다.보통 한국인은 소림사를 가려고 뤄양이나 정저우에서 대부분 접근할 것입니다.이곳 쉬창에서도 자주 운행 중입니다.7시 20분 ..
2013.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