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거리(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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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플리트(Split) 리바(Riva) 거리
멋진 거리가 보입니다.이 거리는 리바(Riva) 거리라고 스플리트에서는 아주 유명한 거리입니다.야자수 가로수가 있고, 벤치가 있고...거리 자체도 무척 청결하게 관리되고 있어 첫인상이 아주 좋은 곳이었습니다. 이 거리는 스플리트 해안을 따라 조성한 거리로 스플리트에 도착하면 눈에 번쩍 띄는 그런 길이었습니다.스플리트의 멋진 느낌은 리바 거리로부터 시작되네요.이 거리 때문에 이곳을 처음 찾는 여행자는 스플리트에 대한 인상이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300km도 되지 않는 거리를 국경 통과와 해안을 따라 만든 도로 때문에 거의 5시간 가까이 걸려 스플리트에 도착했습니다.스플리트 버스 터미널은 해안가 항구 앞에 있어 중심지로부터 무척 가까운 곳입니다.유럽의 도시 대부분은 적은 인구로 도시 면적 또한 넓..
2019.09.05 -
카스텔 풀라(Kaštel Pula)에서의 아침산책
호수같이 고요한 물 위에 흰 돛단배가 한가롭게 떠 있습니다. 마치 한 폭의 풍경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드는 모습입니다. 이곳은 베네티안 포트리스(Venetian fortress)라는 카스텔 풀라(Kaštel Pula)에 올라 바라보았던 풀라 항의 모습이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아침 산책을 나섭니다. 오늘 일정은 지난밤에 잠시 둘러보았던 구시가지를 산책하고 언덕 위에 있는 요새를 찾아보려고 합니다. 그런 다음 풀라를 떠나 어제 이곳으로 올 때 버스를 바꿔 타고 온 로비니로 올라가 그곳에서 1박 하며 구경하려고 합니다. 2018년 4월 29일 풀라에서 일요일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일요일은 교통편이 많이 바뀌니 오늘 이동에 제시간에 올라갈지 모르겠습니다. 유럽 여행을 하다 보니 우리나라와는 달리 대중교통을 ..
2019.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