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마테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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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피자집 디 마테오
나폴리에서 꼭 먹어봐야 할 음식 중 제일 우선인 것이 바로 피자가 아니겠어요?하지만, 나폴리에 피자집이 어디 한두 개일까요?위의 사진이 그중 세 손가락 안에 든다는 피자집 중 하나인 디 마테오(Pizzeria Di Matteo)로많은 사람이 피자를 먹기 위해 밖에서 차례를 기다립니다. 얼마나 유명하냐고 물어볼 필요가 없는 집입니다.메뉴판에 빌 클린턴이 방문해 피자 먹는 사진이 있네요.이 사진 한 장으로 이 집이 유명한 집인가에 대한 의문은 필요하지 않습니다.빌 서방은 광고료라도 제대로 받고 있을까요? 로마에 근거를 둔 한국인이 운영하는 남부 투어에서 늘 하는 말이 나폴리는 위험한 곳이라 개별여행을 하지 말고 꼭 단체 여행만 하라고 힘주어 이야기합니다.따라서 한국 여행자 대부분은 나폴리는 위험한 곳이라..
2017.09.15 -
스파카 나폴리 한가운데로 들어갑니다.
오늘은 가장 나폴리다운 마을을 찾아갑니다. 지금은 지저분하고 가난한 동네지만, 사실, 나폴리의 시작은 이 마을부터라고 해도 되지 싶은데 그 역사가 2천 년도 더 넘은 동네라는 말이겠지요. 이곳은 나폴리의 유명한 피자집 중 한 곳인 디 마테오를 찾아가기 위해 지났던 길로 사실 가장 볼거리가 많은 곳이지만, 위험하다는 잘못된 소문 때문에 우리나라 여행자들은 별로 찾지 않은 곳입니다. 여행이란 어디를 가나 항상 위험이 있기에 스스로 늘 조심하며 다녀야 하지 않겠어요? 낮에는 상대적으로는 덜 위험하겠지만, 밤에는 여행자 혼자서는 절대로 찾아서는 안 되는 그런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곳을 찾아가기 위해 푸니콜라레 역에서 나와 뒤로 돌아가니 지하철역이 보입니다. 머뭇거리자 학생으로 보이는 여자가 다가와 어디를 찾아..
2017.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