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와! 우즈베키스탄은 생각도 하지 못했지?
낙타가 무리를 지어 이동하는 그림입니다.이 그림을 통해 보면 우리가 캐러밴(Caravan)이라고 부르는 대상이 실크로드를 따라 장삿길을 떠난 모습으로 생각되네요.그리운 집을 떠나 낯선 나라 낯선 땅을 찾아 장삿길을 떠난 이들의 모습이 애잔해 보입니다.이런 모습은 차마고도를 따라 다닌 마방도 있고 우리나라의 보부상도 있지요. 지금과는 달리 교통편도 발달해 있지 않고...도중에 도적 떼를 만나 물건뿐 아니라 붙잡혀 노예로도 팔리고 목숨까지 빼앗길 수 있는 그런 척박한 사막의 땅, 이번 우리가 여행을 하며 첫발을 디딘 곳이 바로 실크로드의 중심지였다는 우즈베키스탄입니다. 오늘부터 이들 대상이 힘든 장삿길에서 잠시 머물다 간 곳.오아시스가 있어 재충전하며 장사도 하며 쉬었다 간 곳이며 때로는 그곳에서 사랑도..
2019.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