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liki Sla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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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자크(Kozjak) 호숫가를 걸어봅니다.
깨끗한 물로 호수와 폭포를 이룬 곳. 그 사이로 걷기 편한 길을 만들어 힐링할 수 있도록 만든 곳. 이곳이 바로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이 아닐는지요. 플리트비체에 도착해 숙소 체크인 시각이 2시간 이상 남아 그냥 있기 서운해 잠시 공원 안을 돌아보고 왔습니다. 다녀온 곳은 우리나라 패키지 팀이 주로 가는 그 코스로 걸었습니다. 예전 이곳에 단체팀을 따라왔을 때 코스를 역으로 걸어보았습니다. 대폭포에서 시작해 상류 방향으로 걸어 올라오며 구경하고 마지막으로 배를 타고 P1에서 내려 숙소로 들어왔습니다. 우리가 머물 숙소가 있는 곳은 많은 여행자가 플리트비체를 즐기는 제일 가운데 지점이더라고요. 이제 숙소에서 방을 배정받고 잠시 쉬다가 간단하게 요기하고 다시 아까 왔던 코스를 역으로 대폭포까지 걸어 내려가..
2019.10.23 -
대폭포(Veliki slap)는 플리트비체에서 가장 큰 구경거리 중 하나라죠?
경사로를 따라 내려오면 호수에 도착합니다.이곳을 아래 호수라고 편의상 부르더라고요.물 흐르는 소리를 들으며 즐겁게 걸을 수 있는 물의 정원입니다. 입구 1에서 들어와 아래로 내려가는 길은 지그재그로 만든 경사길인데내려가다가 호수가 보이는 아래 방향을 보면 위의 사진에 보이는 벨라키 슬라프(Veliki slap)라고 부르는 대폭포의 모습이 가깝게 느껴집니다. 폭포로 가는 나무로 만든 데크 길이 아름답게 느껴집니다.이런 길을 보면 누구나 걷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겠어요?그냥 아름답다는 표현으로는 미안한 생각이 드네요. 위의 사진에 보이는 풍경은 어떻습니까?왜 이곳이 인기 있는 곳인지 알게 하는 모습 아닙니까?호수와 호수 사이에 작지만, 폭포가 있고 그 아래 걸어 다닐 수 있게 길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
2019.10.16 -
자다르를 떠나 플리트비체(Plitvice Lakes National Park)
위의 사진은 여러분의 눈에도 대단히 익숙한 사진이시죠?그렇습니다.이곳은 플리트비체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대폭포(Big Waterfall:Veliki slap)의 모습입니다. 이곳 벨리키 슬라프는 언제나 많은 여행자로 마치 저잣거리보다도 더 혼잡한 곳이잖아요.그러나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에 들러보니 아무도 없는 이렇게 한가한 모습이더라고요.2018년 5월 21일 월요일의 이야기입니다. 오늘은 자다르를 떠나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으로 갑니다.자다르를 출발하는 버스는 아침 8시 30분으로 미리 어제 이곳에 도착했을 때 버스표를 예매해 두었습니다.역시 버스를 타고 보니 만석으로 아침에 표를 사려고 했더라면 낭패를 당할 뻔했네요. 버스 터미널에 도착해 오늘 이동할 버스가 어디에 있는가 하여 두리번거리는..
2019.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