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inda Sameb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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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의 장미 혁명(Rose Revolution)
장미 넝쿨이 아름답습니다.왜 트빌리시의 성 삼위일체 대성당(Tsminda Sameba)에는 다른 꽃은 보이지 않고 장미꽃만 심어두었을까요?계절적으로 장미가 피는 시기라 그랬을 수 있겠지만, 무슨 의미를 두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대성당은 대성당대로 웅장하고 아름답게 만들었지만, 그 위치가 엘리야 언덕에 있기에 전망 또한 좋습니다.트빌리시 왔다면 이곳은 종교 여부를 떠나 들러볼 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유리로 만든 정자 안에 소중하게 간직한 십자가가 있습니다.조지아의 십자가는 우리가 알고 있는 십자가와는 전혀 다른 모습입니다.성녀 니노가 포도나무를 꺾어 자신의 머리카락으로 묶어서 만들었다고 하여 위의 사진에 보듯이 포도나무 십자가가 많고요. 또..
2020.06.09 -
장미의 정원 성 삼위일체 대성당(The Holy Trinity)
아름다운 장미가 활짝 핀 정원에 트빌리시 대성당 건물이 보입니다.성당 마당을 이렇게 아름답게 꾸며도 됩니까?여기는 대성당이 아니고 장미의 정원인가요? 오늘 이야기는 장미꽃이 활짝 핀 계절의 여왕 5월에 꽃의 여왕을 만나러 갔던 이야기로 아침 일찍 산책을 마치고 다시 숙소로 돌아가 아침을 해서 먹었습니다.오늘도 네 사람만 트빌리시 구경을 나갑니다. 오늘 목표가 성 삼위일체 대성당이라 시내 구경도 할 겸 천천히 걷습니다.바라타슈빌리 다리(Baratashvili Bridge)를 건너가야 하는데 다리 옆으로 보행자를 위해 만든 길(Pass)이 있네요.유럽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그라피티가 보입니다. 어떤 그라피티는 한참을 서서 바라볼 정도로 잘 그린 것도 있지만,어떤 것은 정말 낙서처럼 흉물스럽게 보이는 것..
2020.06.08 -
조지아 트빌리시를 떠나 므츠헤타(Mtskheta) 즈바리 수도원으로...
만년설이 쌓인 설산과 작은 교회가 보이는 위의 사진의 풍경이 바로 스테판츠민다(Stepantsminda) 마을에서 올려다보았던 카즈벡산과 성 삼위일체 교회라는 게르게티 트리니티 교회(Gergeti Trinity Church)의 모습입니다.일명 츠민다 사메바 교회(Tsminda Sameba Church)라고도 한다지요. 우리나라 사람에게 조지아라고 하면 어디가 가장 먼저 연상이 될까요?아마도 스테판츠민다라는 카즈베기가 아닐까요?오늘은 트빌리시를 떠나 바로 이번 여행에서 제일 보고 싶었던 이 풍경을 보기 위해 스테판츠민다(카즈베기)로 떠납니다. 그런데 스테판츠민다(Stepantsminda)로 가기 전에 먼저 므츠헤타(Mtskheta)로 먼저 갑니다.그 이유는 미니버스를 전세내 올라가는 길에 즈바리 수도원..
2020.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