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belius Monument(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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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벨리우스 모뉴먼트(Sibelius Monument)를 찾아서
어느 유명한 사람의 얼굴상입니다.누구일까요?이곳은 바로 시벨리우스 공원(Sibelius park/Sibeliuksen puisto)이며 위의 얼굴상은 시벨리우스의 얼굴상입니다. 오늘의 첫 목적지 시벨리우스 공원에 도착했습니다.이곳은 핀란드의 자랑인 시벨리우스를 추모하기 위한 공원으로 꾸몄나 봅니다.장 시벨리우스(Jean Sibelius)의 본명은 요한 율리우스 크리스티안 시벨리우스(Johan Julius Christian Sibelius)라는 긴 이름이었다 합니다. 음악에 대해 무지한 상태인 佳人이 발트해를 건너 핀란드 헬싱키에 발을 딛고 제일 먼저 찾아온 곳이 바로 이곳입니다.왜?이유라고 한다면, 이곳 핀란드 헬싱키에 대해 아는 것이라고는 시벨리우스밖에 없기 때문이고 그리고 이곳이 오늘 구경할 곳으..
2018.09.20 -
걸어서 헬싱키 시내 구경하기
스토크만 백화점 앞에 있는 벌거벗은 세 명의 대장장이 상 (Three Smiths Statue/Kolme seppää)입니다. 방금 보고 온 하비스 아만다 동상도 벌거벗고 있었는데... 겨울에는 영하 30도 이하로 내려간다고 하는데 동상은 모두 벗겨놓았네요. 이런 동상을 만든 이유는 아무래도 근로와 협동을 강조하기 위함이 아닐까요? 이 청동상이 있는 광장 이름도 세 대장장이 광장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시벨리우스 기념탑(Sibelius Monument)이 있는 공원으로 가며 길을 따라 보았던 건물 위주로 사진을 올립니다. Felix Nylund의 작품으로 헬싱키 중심부에 있기 때문에 이 청동상 앞이 만남의 장소로 많이 이용한다고 합니다. 북유럽에서 가장 큰 백화점 앞이라 아마도 이 부근이 가장 번화한 곳이..
2018.09.19 -
핀란드 헬싱키
린다 라인은 제시간에 정확히 헬싱키 항에 도착합니다. 항구에 도착해 하늘을 바라보니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요즈음 우리나라는 중국의 산업화 영향으로 이런 청명한 하늘을 보기가 쉽지 않잖아요. 이곳은 미세먼지 하나 없고 가슴마저 시원해지는 기분입니다. 여행 중 이런 날을 만난다는 곳도 행운이지 싶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이번 여행을 하며 가는 곳마다 이런 기후였습니다. 기후만큼은 복 받은 나라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터미널 입국심사장을 빠져나오는데 위의 사진에 보듯이 아무도 없습니다. 여행 중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이 보이면 무조건 들어가 일을 봐야 하기에 잠시 화장실을 다녀오느라 몇 명 되지도 않는 함께 배를 타고 온 사람은 모두 나가버렸습니다. 누가 있어야 어디로 나가는지 물어나 보지요 ..
2018.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