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nann Conrad Schlau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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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스터 베스트팔렌 빌헬름 대학교( Westfälische Wilhelms-Universität Münster)
뮌스터에는 "비가 오거나, 오지 않을 때는 교회 종이 울린다. 이 두 가지가 동시에 일어나면그날은 일요일이다."라는 말이 전해 내려올 정도로 비가 자주 오는 지역이라고 합니다.그러나 우리가 방문했던 날은 비는커녕 아주 청명한 날이었습니다. 심지어 저녁에는 멋진 저녁노을마저도 우리에게 보여주었습니다.그러나 사실은 연간 강수량은 다른 지역과 크게 다르지 않고 다만, 적은 양의 비가 자주 내리기 때문에 이런 말이 생겼다고 합니다. 뮌스터 대성당 구경을 마치고 나오다 뒤돌아보니????성당 첨탑에 그려진 두 개의 눈은 무슨 의미일까요?하늘에서 늘 우리의 행동을 지켜본다는 의미일까요?아니면 돌아갈 때 두 눈 똑바로 뜨고 조심해서 다니라는 의미일까요. 뮌스터는 대학도시로 유명한 곳이라네요.대학 도시라기보다는 도..
2021.02.22 -
저녁노을도 곱게 물든 뮌스터(Münster)
위의 사진은 뮌스터 베스트팔렌 빌헬름 대학교( Westfälische Wilhelms-Universität Münster) 입구에서 보았던 아름답게 저녁노을이 물들어가는 풍경입니다.여행 중 보기 쉽지 않은 아름다운 풍경에 한참을 서서 바라보았습니다. 여행하다 보면 이렇게 전혀 예상하지 못한 풍경을 마주 대할 때의 놀라움과 즐거움은 직접 느껴본 사람만이 알 수 있지 싶습니다.그래서 자꾸 두리번거리며 다니나 봅니다. 숙소는 뮌스터 서역에서 시내로 들어가는 입구로 정했습니다.숙소 창문을 통해 내다보니 바로 구시가지로 들어가는 입구에 숙소가 있네요.그런데 숲이 무척 많은 도시로 보입니다. 숲으로 구시가지를 원으로 둘러싸고 있더라고요.이는 분명 예전이 성벽이 있던 자리라고 생각합니다.위의 사진에 보이는 움푹..
2021.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