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īvības pieminekli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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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트의 길, 중간 도시 리가 구시가지 광장
이번 여행에서 리가에서 3박을 하게 되었습니다.이곳에 대한 준비가 부족해 구경하는데 얼마나 시간이 걸리는지 몰라 그렇게 했는데 어제 하루를 시굴다에 다녀왔어도 여유롭습니다. 발트 3국의 어느 도시나 우리 같은 평범한 자유 여행자는 준비가 필요한 곳이네요.첫날 오후에 도착해 저녁까지 돌아보았고 어제 시굴다를 다녀와 잠시 돌아다니니더는 갈 곳이 없을 정도로 작은 곳이 리가입니다. 더군다나 하지 근처에 발트 3국을 오신다면 백야까지는 아니더라도 밤이 짧고 낮이 길어 돌아다닐 시간이 무척 많다는 점이죠.밤 9시가 넘어도 해가 지지 않고 훤하니 그런 이유로 구경 다니는 시간이 충분하기에 더 지루함을 느낄 수 있더라고요. 몸은 피곤하지만, 날이 훤한데 숙소에 돌아가기 섭섭해 돌아다니다 보니 구경할 시간이 너무..
2018.07.05 -
리가 구시가지 한바퀴 돌아보기
숙소를 정하고 나니 오후 3시경이 되었습니다. 그냥 숙소에서 쉬기가 그래서 일단 구시가지로 걸어갑니다. 위의 사진은 리가의 랜드마크라 할 수 있는 자유의 여신상이라는 기념비(Brīvības piemineklis)입니다. 구시가지로 들어가기 위해 건너야 하는 인공운하(위의 사진) 앞에 있는 광장 한가운데 우뚝 솟아있습니다. 오늘은 그냥 동네 한 바퀴 마실 왔다고 생각하며 부담 없이 돌아보고 가렵니다. 이곳에 3박이나 해야 하기에 자세히 구경해야 할 각론 부분은 다른 날 여행 이야기로 쓰도록 하겠습니다. 리가는 라트비아 수도로 인구가 70만 명 정도라 합니다. 우리 기준에 70만 명의 인구라면 작은 소도시 인구만도 못한데 라트비아뿐 아니라 발트 3국에서도 가장 크고 한 나라의 수도라고 하니 정말 인구가 적은..
2018.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