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labari(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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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빌리시에서 예레반행 마슈룻카 예매하기
조지아의 긍지라는 성 삼위일체 대성당 구경을 마치고 평화의 다리가 있는 곳으로 갑니다.평화의 다리는 보행자 전용 다리입니다.위의 사진을 보니 평화의 다리가 돌고래나 도널드 덕의 입처럼 보입니다. 대성당에서 아블라바리(Avlabari) 지하철역이 있는 방향으로 걸어 내려옵니다.내일 이동할 아르메니아 예레반행 마슈룻카를 예약하기 위함입니다.예레반으로 가는 마슈룻카는 여러 곳에서 출발하지만, 우리는 아블라바리 전철역 앞에서 예약하려고 합니다. 조금 전 오늘도 따로 구경 나갔던 부부 팀으로부터 연락이 왔는데 내일 예레반으로 가는 것은 함께 출발하자고 하네요.국경을 넘는 일이라 같이 가면 좋겠다고 하면서 예매할 필요 없이 중앙역 광장에 가면 마슈룻카를 바로 탈 수 있다고 어느 여행 블로거의 글에서 보았다고 하..
2020.06.15 -
장미의 정원 성 삼위일체 대성당(The Holy Trinity)
아름다운 장미가 활짝 핀 정원에 트빌리시 대성당 건물이 보입니다.성당 마당을 이렇게 아름답게 꾸며도 됩니까?여기는 대성당이 아니고 장미의 정원인가요? 오늘 이야기는 장미꽃이 활짝 핀 계절의 여왕 5월에 꽃의 여왕을 만나러 갔던 이야기로 아침 일찍 산책을 마치고 다시 숙소로 돌아가 아침을 해서 먹었습니다.오늘도 네 사람만 트빌리시 구경을 나갑니다. 오늘 목표가 성 삼위일체 대성당이라 시내 구경도 할 겸 천천히 걷습니다.바라타슈빌리 다리(Baratashvili Bridge)를 건너가야 하는데 다리 옆으로 보행자를 위해 만든 길(Pass)이 있네요.유럽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그라피티가 보입니다. 어떤 그라피티는 한참을 서서 바라볼 정도로 잘 그린 것도 있지만,어떤 것은 정말 낙서처럼 흉물스럽게 보이는 것..
2020.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