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eksander Nevski katedraal(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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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린 알렉산더 네브스키 대성당(Aleksander Nevski katedraal)
톰페아 언덕을 오르면 눈앞에 보이는 러시아 정교회인 탈린 알렉산더 넵스키 대성당(Aleksander Nevski katedraal)이 보이죠무척 위압적으로 크게 지었습니다.이렇게 크게 지은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탈린이 러시아의 지배 아래 있을 때인 1900년에 세운 것으로 탈린의 상징인 톰페아 성 바로 앞에 세워 에스토니아의 기를 꺾으려는 의도가 아니었을까 생각되네요.원래 다른 나라를 침략하면 그 나라의 상징을 무시하고 그곳에 치졸하게 더 높고 큰 건물을 짓잖아요. 높이가 높아 톰페아의 상징이고 에스토니아의 상징이며 권력의 핵심인 톰페아 성을 내려다보는 듯하네요. 상트페테르부르크 출신의 미하일 프레오브라즈헨스키에 의해 건축되었으며 노브고르드(Novgorod)의 왕자인 알렉산더 야로슬라비츠 넵스키(..
2018.09.10 -
톰페아(Toompea) 언덕으로
탈린에서 가장 탈린처럼 보이는 곳이 바로 톰페아(Toompea) 언덕이 아닐까요?위의 사진에 보이는 러시아 정교회 성당은 탈린 알렉산더 넵스키 대성당(Aleksander Nevski katedraal)으로 톰페아 언덕으로 올라가는 길목에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톰페아 언덕에 올라 올드타운을 내려다보면 가장 탈린다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그 언덕으로 오르는 길은 여러 곳이 있지만,구시가지에서는 주로 긴 다리와 짧은 다리라고 부르는 언덕으로 된 골목길 두 곳으로 오른다고 합니다. 첫날이라 시청사 광장에서 그 골목길을 찾다가 길을 잘못 들어 자유 광장(Vabaduse väljak)으로 가게 되었습니다.위의 사진이 바로 자유의 광장으로 우리에게 인간 띠로 유명한 발틱의 길(Balti kett)이라는 시발점..
2018.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