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 빌헬름 1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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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자물쇠가 있는 쾰른 호엔촐레른 다리
쾰른(Köln)은 인구가 100만 명이 넘는 독일에서도 가장 큰 도시 중 한 곳입니다.패망했던 전후 독일의 기적을 이루었다는 라인강이 도시 가운데로 흘러가고요.독일에서는 베를린, 함부르크, 뮌헨에 이어 네 번째로 큰 도시라고 합니다. 오늘 이야기는 라인강 건너편으로 넘어갔다가 다시 돌아오려고 합니다.그곳에서 쾰른 대성당 모습을 바라보면 경치가 근사하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입니다. 제법 많은 사람이 다리를 건너다닙니다.라인강이 흐르는 강 위로 호엔촐레른 다리(Hohenzollern Bridge)가 있습니다. 다리 입구에 청동 기마상이 보이네요.위의 사진처럼 다리 양쪽에 각각 하나씩 기마상을 세워 두었으니 호엔촐레른 다리에는 모두 네 개의 청동 기마상이 있는데 위의 기마상 주인은 황제 빌헬름 2세(Equ..
2021.03.19 -
알스터 호수(Alster Lake)를 지나서 브람스 박물관으로
물가로 아름다운 주랑이 보이는 건물이 있네요.이곳은 알수터 호수(Alster Lake)에서 내려오는 물이 이곳을 통해 남쪽으로 흘러 엘베강과 합류한 후 서북쪽으로 흘러가 북해로 흘러갑니다. 바로 이 물이 흘러들어온 곳이 위의 사진에 보이는 작은 알스터호수의 풍경입니다.그러나 알스터호수는 대, 중, 소 세 개나 있습니다. 원래는 두 개인데 바로 제일 먼저 보았던 사진에 보이는 곳도 호수로 치면 세 개나 된다는 말이고 호수 가운데 알스터 분수(Alster Fountains)가 힘차게 물을 뽑아 올립니다.많은 시민이 이곳에 모여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네요. 위의 사진 끝에 보이는 다리 너머로는 큰 알스터호수가 있다고 합니다.1235년에 만든 인공호수라고 합니다.이 인공호수가 만들어진 계기가 청문회감이네요...
2020.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