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클레스 신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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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클레스 신전(Tempio di Ercole), 신전의 계곡
위의 사진은 헤라클레스를 모신 에르콜레 신전의 흔적입니다.에르콜레란 헤라클레스라고 하네요.대부분 부서진 곳이지만, 지금은 기둥 8개만 복원된 상태입니다.기둥은 다른 곳과 같이 도리아식 기둥입니다. 이제 황금의 문이라고 부르는 Porta Aurea를 건너 헤라클레스 신전이 있는에르콜레 신전(Tempio di Ercole) 신전으로 갑니다.이 두 신전은 지금은 도로가 가운데를 갈라놓아 버렸습니다. 원래는 같은 언덕이었지만, 위의 사진처럼 1930년도에 자동차 도로를 내느라 허리를 잘라버렸네요.이렇게 인간은 신들이 노니는 계곡을 길을 낸다고 토막을 쳐버렸네요.그리고 없던 신들이 노여워 할까봐 이름을 붙였는데 이게 바로 황금의 문이라고 지었네요. 에르꼴레(헤라클레스) 신전은 헤라클레스를 모신 신전입니다.그..
2017.06.28 -
마르첼로 극장, 야누스의 문, 포르툼누스 신전
캄파돌리오(Campidoglio) 언덕을 내려와 오른쪽으로 가면 베네치아 광장과 베네치아 궁전이 있습니다. 또 로마 시민에게 웨딩 케읽이는 조롱을 받는 비토리오 엠마누엘레 2세 기념관도 있고요. 그 반대로 난 길을 따라 내려가면 산타 마리아 인 코스메딘 성당이 보입니다. 성당 이름을 기억하지 못해도 진실의 입이라는 돌 조각이 있는 성당이라고 하면 누구나 아는 곳이지요. 금강산도 식후경이 아니고 로마 구경도 식후경입니다. 피자 두 판과 파스타 하나가 각각 12유로 모두 36유로네요. 피자 두께는 우리나라 피자보다는 얇지만 크기는 무척 크지요. 혼자 한 판 모두 먹기가 벅찹니다. 이럴 때는 남은 것을 포장해 달라고 하면 기꺼이 해주니 남기지 마시고 포장해서 다니다가 출출할 때 먹으면 됩니다. 이제 점심을 먹..
2016.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