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체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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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브로브니크 성벽 걷기
두브로브니크에 오면 누구나 하는 일이 꼭 있습니다.바로 성벽 트레킹으로 자유 여행으로 오든 여행사 패키지여행으로 오든 거의 모든 여행자가 성벽 위를 걷는 트레킹을 하는 곳이라네요. 오늘을 두브로브니크 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라고 하는 성벽을 따라 걸으며 보았던 모습을 중심으로 올려드리려고 합니다.두브로브니크를 즐기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성벽을 따라 걷는 일이라고 하니까요. 전체 성벽의 길이는 정확하게 1.94km라고 합니다.그리 길다고는 할 수 없지만, 걷다 보면 제법 길이가 느껴지기도 합니다.이렇게 웅장한 성벽 위로 올라가는 입구는 모두 세 개가 있다고 하는데 이곳 필레 문이 여행자들이 주로 오르내리는 정문인 셈이네요. 성벽 내부 면적은 그리 크지는 않지만, 높이는 무척 높고 두꺼워 견고한 인상을..
2019.08.16 -
필레문은 두브로브니크 여행의 출발점이네요.
두브로브니크에 도착해 우선 숙소부터 찾아 짐을 내려두고 두브로브니크 구경을 다니려고 합니다. 유럽의 도시는 적은 인구 때문에 도시 면적이 크지 않고... 크다고 해도 우리 같은 여행자가 구경하는 곳은 주로 구시가지를 중심으로 한정된 곳이라 모두 걸어 다니며 돌아볼 수 있지요. 이곳에서 2박이나 하므로 천천히 걸어 다니며 보아도 모두 볼 수 있을 듯합니다. 위의 사진은 두브로브니크로 들어가는 주 출입문인 필레 문입니다. 두브로브니크 여행의 출발점은 구시가지로 들어가는 서쪽 문인 필레 문(Vrata od Pila)에서 시작됩니다. 필레 문으로 들어가기 전에 광장이 있고 그곳에 분수 하나가 있는데 이곳을 여행의 시작점으로 치더라고요. 아멜링이라고 부르는 분수인데 1900년 조각가 이반 렌디치가 만든 분수라고 ..
2019.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