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루카(2)
-
아스완에서 펠루카(felucca) 체험하기
아스완 지역의 나일강에는 위의 사진에 보이는 돛을 단 배들이 무척 많습니다.이 배를 펠루카(felucca)라고 부른다는데 펠루카는 이집트 전통의 무동력선으로 고대 이집트부터 사용되었다는데 나일 문명을 이루는데 지대한 공을 세웠을 겁니다. 미완성 오벨리스크 구경을 마치고 나일강을 오가는 돛단배인 펠루카(felucca)를 타러 갑니다.미완성 오벨리스크는 크게 구경거리는 없는 곳이었지만, 오벨리스크를 만드는 과정을 볼 수 있다는 점은 좋았습니다. 일단, 먼저 숙소인 크루즈선으로 돌아와 방을 배정받고 짐을 내려놓은 뒤식당이 있는 크루즈 지하로 내려가 점심식사를 합니다.배의 지하는 창문으로 나일강의 수면이 가깝게 보이네요. 오늘 점심부터 3박 4일 동안 하루 3식을 모두 크루즈에서 해결한다고 합니다.그러니 ..
2023.07.10 -
이집트 여행을 다녀와서...(하나)
팬데믹으로 그동안 움츠렸던 여행이 다시 시작하려나 봅니다.佳人도 이제 기지개를 켜어보려고 잠시 이집트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이번 여행은 자유여행이 아니고 여행사의 패키지여행으로 다녀왔습니다. 여행을 떠나기 전에 생각했던 코비드 상황은 우리의 우려와는 달리이미 현지에서는 잊힌 질병으로 변했는지 가는 곳마다 전 세계의 많은 여행자가모여들어 혼잡스러웠으며 이미 마스크는 쓰는 사람을 전혀 볼 수 없었습니다.그러나 파라오의 무덤에서 발견된 미라의 관은 수천 년 동안 모두 황금 마스크를 쓴 듯합니다. 우리 같은 여행자에게 가장 큰 문제는 팬데믹이 아니라 시차적응이었습니다.이집트는 거리상 우리나라와는 대단히 먼 곳에 있어 시차가 7시간이나 되는 나라이기에단단히 마음먹고 다녀와야 할 나라라고 생각합니다.시차는 도착..
2023.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