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퍼(2)
-
험난한 사라예보로 가는 길
세 사람이 탄 차가 보이고 한 사나이가 차를 가로막고 총을 겨누고 있는 그림입니다. 이때 울린 총성 때문에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했다고 하지요. 이곳은 바로 오스트리아 황태자 부부에 대한 암살 이야기가 있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사라예보입니다.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2박만 하고 오늘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수도인 사라예보로 갑니다. 교통편은 기차는 철로는 있지만, 두 나라 사이에 아직도 해결되지 못한 많은 문제가 있는 듯 다니지 않고... 버스도 운행 편이 거의 없고 있는 것도 우리와는 시간대가 맞지 않아 트랜스퍼라는 셔틀버스로 건너갑니다. 2018년 5월 10일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우리가 머문 곳은 아파트먼트라 아침에 차량이 우리를 픽업하는 방법 때문에 조금 어려운 점이 있었습니다. 정확히 만..
2019.07.03 -
베오그라드에서 사라예보행 차편 구하기
많은 여행자가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이곳 세르비아 베오그라드를 거치지 않고 교통편이나 동선이 편리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사라예보로 많이 갑니다.또는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에서 모스타르나 사라예보로 들어가기도 하고요. 크로아티아에서 세르비아 베오그라드나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사라예보는 교통편이 원활하더라고요.기차도 있고 버스도 제법 많이 다니고요. 그 이유가 동선이 편리한 사라예보보다 베오그라드의 교통편이 불편하기 때문에 베오그라드를 빼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세르비아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사이에는 선로가 있어도 기차 운행이 없고버스 연결조차 원활하지 않더라고요.두 나라 사이에 있었던 전쟁의 앙금이 남아있기 때문일까요? 우선 이곳에 도착해 제일 먼저 했던 일이 다음 여행지 사라예보로 가는 교..
2019.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