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름 시청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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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나우 강변의 아름다운 작은 도시 울름
울름의 어부 마을(Fisherman's quarter)입니다.한 폭의 수채화를 보는 듯한 그림같이 아름다운 마을입니다.도나우 강변에 있는 마을이라 물길을 약간 돌려 이렇게 수상마을 모습으로 꾸미고 살아가는 동네도 있더라고요. 강변에 있는 도시라 이곳 울름도 강변에는 성벽을 쌓고 해자를 만들고 감시탑도 세운 것을 볼 수 있네요.위의 탑은 정육점 타워(Metzgerturm)라고 부른다는 데 가축시장이 강변에 있어 구시가지에서 고기를 사기 위해 드나드는 문으로 많이 사용했기 때문에 붙인 이름이라고 합니다. 정육점 타워 안으로 들어오니 골목길이 있고 그 끝에 바로 울름 시청사(Ulmer Rathaus)가 있습니다.대단히 화려하게 외부를 장식했네요.그런데 시청사를 본 순간 어디서 많이 보았던 그런 느낌이 드네..
2021.07.23 -
아인슈타인이 태어난 도시 울름
울름 시청사(Ulmer Rathaus)입니다.외벽의 색깔이 화려한 듯하지만, 참 요란스럽습니다.외벽에 많은 그림을 그려 장식했지만, 외벽의 색깔로 오히려 반감하는 느낌이 드네요.독일 여행을 하다 보니 시청사의 외벽을 이런 방법으로 장식했던 모습을 자주 보았습니다. 아름다운 울름 대성당 구경을 마치고 시간이 조금 더 남기에 구시가지 안으로 들어가 여기저기 살펴보기로 합니다.관광안내소에서 받은 지도를 보며 골목길을 따라 걷습니다.위의 사진처럼 예쁜 골목길에서도 대성당의 첨탑이 보일 정도입니다. 여기 샤를 테브난이 그린 울름의 항복이라는 유화 그림 한 장을 소개합니다.위의 사진 저 멀리 보이는 높은 첨탑의 성당이 울름 대성당으로 1805년 마크 장군과 30.000여 명의 오스트리아 병사가 나폴레옹에게 이곳..
2021.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