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유페미아 성당(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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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니(Rovinj) 야경 속으로...
어둠이 내려와 캄캄해진 로비니 항구의 야경입니다. 항구에도 크고 작은 많은 배가 피곤한 하루를 끝내고 달콤한 잠을 청합니다. 저 멀리 성 유페미아 성당의 종탑이 보이네요. 이곳에서 1박을 했기에 밤에 다시 나왔습니다. 낮에 보았던 로비니의 모습과 어떻게 다를까요? 역시 이곳의 밤풍경도 일품입니다. 사진으로 함께 구경합니다. 글쓴이 : 佳人 오늘의 佳人 생각 로비니는 밤에도 걸어볼 가치가 있는 곳입니다. 물론, 안전하기도 하고요. 숙소가 구시가지 안에 있기에 수시로 나가 한 바퀴 돌아보게 되네요.
2019.04.08 -
골목길 풍경마저도 예쁜 로비니
골목길을 걷다가 보았던 가게 장식입니다. 예쁜 색깔의 스카프와 가방이나 모자 등으로 이런 종류의 물건을 파는 가게라는 것을 알리는 사인 역할을 하네요. 비록 영업을 위한 장식이지만, 골목을 아름답게 장식하는 요인이 되기도 하네요. 로비니는 크게 눈에 띄는 구경거리가 없습니다. 그러나 로비니는 모든 것이 구경거리입니다. 창문 덧문의 색깔도 이채롭고... 빨래를 널어둔 좁은 골목길도 보기 좋습니다. 예전부터 로비니는 낮은 임대료 때문에 많은 무명 화가가 모여들어 그림을 그리던 곳이었다고 합니다. 정말 돌아다니다 보면 화가가 아니더라도 그림을 그리고 싶은 충동이 생기는 곳이었습니다. 반질거리는 돌로 포장한 골목길은 또 어떻습니까? 이런 모든 것이 우리와는 다른 풍경이기에 더 눈에 담고 싶지는 않습니까? 그래서..
2019.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