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르칸트(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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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 하우스(Labi Hovuz)는 부하라의 중심인가요?
멋진 황금색의 탑이 보입니다.이 탑은 부하라(Bukhara)를 대표하는 부하라 랜드마크인 탑이라고 해도 되지 싶습니다.일명 사막의 등대라고 했던 칼론의 위대한 미나렛(Great Minaret of the Kalon)이라고 부르는 탑입니다. 오늘은 이 탑이 있는 부하라에 왔습니다.오는 내내 기차의 차창을 통해 바라본 풍경은 황량한 사막뿐이었습니다.풀 한 포기 제대로 살기 어려워 보이는 그런 사막이었습니다. 이곳에는 여름에도 비는 내린다고 하네요.그러나 하늘에서는 내리는 비가 보이는데 땅에는 빗방울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너무 뜨거운 날씨 때문에 땅에 가까워지면 내리던 비가 증발해버려 마른비(건우:乾雨)라고 한답니다. 기차는 50분이나 연착해 오후 3시 40분이 되어서야 위의 사진에 보이는 부하라 ..
2019.10.18 -
히바(Xiva), 아련한 그리움으로...
마천루처럼 생긴 높은 탑이 보입니다.이 탑의 이름은 이슬람 호자 미나렛(Islam Khoja Minaret)으로 히바에서는 가장 높은 미나렛이라고 이 미나렛에 오르면 히바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라네요. 이번 여행에서 우즈베키스탄은 여행 계획에 없었던 곳이라 미리 시간을 두고 공부하지 못했기에 아무래도 즉흥적으로 여행계획을 하다 보니 어설프게 준비했네요.큰 여행지 위주로 계획에 넣다 보니 항공편을 이용해 경유하기 위해 수도인 타슈켄트는 당연히 결정했고요. 그다음 우리에게도 제법 널리 알려진 사마르칸트를 넣었습니다.이곳 사마르칸트는 국립박물관에 우리 조상의 모습이 사신도에 남아있다는 으로더군다나 한때 중앙아시아의 맹주를 자처했던 티무르가 주 무대로 삼았던 곳이 사마르칸트라고 했나요? 이렇게 ..
2019.09.21 -
어서 와! 우즈베키스탄은 생각도 하지 못했지?
낙타가 무리를 지어 이동하는 그림입니다.이 그림을 통해 보면 우리가 캐러밴(Caravan)이라고 부르는 대상이 실크로드를 따라 장삿길을 떠난 모습으로 생각되네요.그리운 집을 떠나 낯선 나라 낯선 땅을 찾아 장삿길을 떠난 이들의 모습이 애잔해 보입니다.이런 모습은 차마고도를 따라 다닌 마방도 있고 우리나라의 보부상도 있지요. 지금과는 달리 교통편도 발달해 있지 않고...도중에 도적 떼를 만나 물건뿐 아니라 붙잡혀 노예로도 팔리고 목숨까지 빼앗길 수 있는 그런 척박한 사막의 땅, 이번 우리가 여행을 하며 첫발을 디딘 곳이 바로 실크로드의 중심지였다는 우즈베키스탄입니다. 오늘부터 이들 대상이 힘든 장삿길에서 잠시 머물다 간 곳.오아시스가 있어 재충전하며 장사도 하며 쉬었다 간 곳이며 때로는 그곳에서 사랑도..
2019.09.07 -
코카서스 3국과 우즈베키스탄 여행계획
지금 우리는 우즈베키스탄으로 들어가 코카서스 3국을 여행하려고 합니다. 이번 여행은 코카서스 3국(아제르바이잔, 조지아, 아르메니아)으로 계획하고 처음부터 여행 계획을 짜는 도중, 우리나라에서 직항이 없는 관계로 비행기 표를 예매하는 과정에 저렴하며 경유 편이나 체류시간 등 유리한 항공권을 알아보던 중 우즈베키스탄을 거쳐 가는 항공권이 가격면이나 일정, 비행시간 등 모든 면이 좋은 듯하여 우즈베키스탄 항공사의 항공권을 편도로 예매하게 되었습니다. 일단은 타슈켄트로 들어가 다시 아제르바이잔 바쿠로 들어가는 비행 편이 출발 시각이나 도착 시각이 배낭여행자에게는 유리한 듯하여 먼저 편도로 예매하고 돌아오는 비행기는 러시아 항공사인 S7을 이용해 예레반을 낮에 출발해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에서 4시간 정도 머물다..
2019.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