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 사크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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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로 로마노(Foro Romano) 티투스 개선문(Arco di Tito)
로마의 기원이라는 로물루스와 레무스의 신화가 있다는 팔라티노 언덕을 구경하고 내려와 이제 포로 로마노로 들어가겠습니다.포로 로마노라는 말의 포로라는 말은 공공장소를 일컫는 말이라 합니다. 그러니 포로 로마노란 로마인의 공공장소 즉 로마인의 광장이라는 의미지 싶습니다.오늘 이야기는 포로 로마노(Foro Romano)를 걸었던 이야기입니다.그곳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아주 멋진 문이 딱 버티고 있네요.이 문이 바로 티투스 개선문(Arco di Tito)입니다. 이제 안으로 들어가며 하나씩 직접 구경하려고 합니다.포로 로마노로 들어가려면 반드시 티투스 문을 거쳐야 하네요.그런데 문 안으로는 들어갈 수 없도록 막아놓아 옆으로 돌아들어 가야 합니다. 도미티아누스 황제 시절 그의 형인 티투스 황제와 아버지인 베스..
2016.08.30 -
로물루스와 레무스의 신화가 있는 팔라티노
이 언덕에도 도미티아누스 히포드롬(Hippodrome of Domitian)이라는 거대한 경기장이 위의 사진에 보듯이 거의 원형을 유지하고 남아있습니다.이 경기장은 도미티아누스 황제가 만든 것이라 하네요.지금도 예전의 그 모습을 거의 그대로 보존되고 있으니 지금이라도 손만 조금 보면반듯한 경기장으로 다시 사용해도 되겠네요.평지도 아닌 언덕 위에 이 정도의 마차 경기장인 히포드롬을 만들었다는 말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로마는 이렇게 노는 일에는 대단한 재주를 지닌 나라였나 봅니다.백성을 잘 놀게 하는 게 치국의 미덕이라 여겼지 싶습니다.도미티아누스 히포드롬 뒤로 언덕이 있고 그 언덕 아래에도 거대한 경기장이 하나 또 있는데 위의 지도에서 보듯이 치르코 마시모(Circo Massimo)라고 부르는 마..
2016.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