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베수도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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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타브로 성 니노 수녀원 수도원(Samtavro Saint Nino Mothers Monastery)
므츠헤타에서 스베티츠호벨리 대성당을 구경하고 난 후 역시 갈 곳은 또 수도원입니다.이미 조지아에 와서 많은 수도원을 다녔기에 여기도 먼저 보았던 수도원과 뭐가 다르랴 하고 들어가 보았지만, 역시 기대한 대로 크게 다른 것은 없었습니다. 위치는 시내 중심광장인 버스 타는 곳에서 바라보면 바로 입구가 보입니다.입구에 서서 오른쪽을 바라보면 저 멀리 오래된 요새가 보이는데 베브리스 치케 요새(The Fortress of Bebris Tsikhe)라고 하는데 가보고 싶었지만, 다른 분이 기다려야 하기에 혼자만 다녀오기 미안해 그만두었습니다. 또 뒤돌아보면 산 위로 즈바리 수도원이 손에 잡힐 듯...므츠헤타의 삼총사 중 풍경에서는 으뜸인 곳이 바로 위의 사진에 보이는 즈바리 수도원이죠. 안으로 들어서며 느낀..
2020.02.26 -
조지아의 스위스라는 시그나기 풍경과 숙소
멀리 만년설이 있는 설산이 보이고 눈앞에는 마을이 언덕 위에 보입니다.참 아름다운 풍경이 아닌가요?지금 우리는 시그나기에 도착해 멋진 풍경에 빠져 있습니다.이런 아름다운 풍경 때문에 이곳을 조지아의 작은 스위스라고 부르나 봅니다. 또 이 풍경은 어떻습니까?위의 모습을 좀 더 가까이 잡아 본 풍경입니다.성당의 지붕 모습이 모스크의 돔과는 다르고 유럽의 고딕식과도 다른 조지아 특유의 뾰족 첨탑입니다. 우여곡절을 겪으며 드디어 시그나기에 도착했습니다.오늘은 정말 최악의 날입니다.나쁜 일은 겹친다고 했나요?지도에 표시된 숙소가 그 자리에 없네요. 새벽부터 힘들게 국경까지 건너 찾아온 곳인데...우리는 아직 조지아 심카드를 사지 않았기에 택시 기사가 우리 대신 전화로 숙소와 연락해도 전화 통화가 되지 않습니다..
2020.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