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베르크(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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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밤베르크 구시청사
우리 눈을 깜짝 놀라게 하는 건물이 보입니다벽을 프레스코화로 장식한 건물인데 이 건물은 외벽의 그림뿐 아니라 여러 가지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는 건물이라고 합니다. 15세기에 처음 지었던 밤베르크의 구 시청사(Altes Rathaus/ town hall of Bamberg) 건물로 아마도 밤베르크를 찾는 여행자가 가장 보고 싶어 하는 곳이 이곳이 아닐까요?개인적으로도 그만한 가치가 있는 밤베르크 대표선수라고 해야 하지 싶습니다. 어디 밤베르크만의 자랑일까요?이런 특이한 모습의 시청사 건물은 독일 뿐 아니라 전 유럽에서도 쉽게 비슷한모습을 찾기 쉽지 않을 것 같으며 마치 강 위를 떠다니는 배처럼 물 위에 떠 있는모습으로도 보이지 않습니까? 이런 특이한 모습의 시청사 건물은 당시 이 지역의 맹주였던 주교..
2024.10.23 -
미하엘 수도원(Kloster St. Michael)에 올라서
밤베르크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는 곳입니다.이곳은 미하엘 수도원(Kloster St. Michael)이 있는 곳입니다.오늘 우리가 온 곳 중 가장 먼 곳이며 높은 곳입니다. 밤베르크 대성당과 구 궁전을 구경하고 자동차가 다니는 길을 따라 미하엘 수도원으로 올라갑니다.신 궁전 뒤로 돌아가면 포도밭을 통해 바로 올라가는 길이 있지만, 몰랐네요. 규모가 대단히 큰 미하엘 수도원(Kloster St. Michael)입니다.그런데 리모델링 중인가 봅니다.교회 설립자 오토 주교의 석관을 참배하면 병이 낫는다는 속설이 있답니다. 그러나 성당 내부는 현재 공사 중이라 들어갈 수 없네요.그러면 내 병은 내가 고치기로 하고..뒷 정원이 있는 곳으로 들어갑니다. 우리가 걸어 올라온 가장 높고 먼 곳에 있는 수도원입니다..
2020.05.15 -
돔 플라츠(Domplatz)와 밤베르크 대성당(Bamberger Dom)
유럽 주택의 특징이 붉은 지붕이 아닐까요?물론 검은 기와를 얹은 곳도 가끔 보았지만, 극히 일부였다고 생각됩니다.이런 지붕 색도 유럽 문화의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이곳 밤베르크 또한 전통적인 붉은색 기와를 얹어 두었네요. 이제 밤베르크 구시청사 구경을 마치고 언덕 위로 올라갑니다.제일 먼저 만나는 것이 대성당 광장인 돔 플라츠(Domplatz)라는 곳입니다.과거 이 광장은 주교 세력의 근거지였던 곳이지요? 바로 밤베르크의 시작은 이곳이라고 해야 하겠지요?왜?중세는 신이 다스렸고 그 신의 위임을 받은 주교가 지역의 맹주로 힘을 썼을 것이니 위의 사진에 보이는 거대한 건물은 주교의 거처였던 신궁전입니다. 당시 이 지역은 신성로마제국의 황제 하인리히 2세의 세상이었지요.그는 이곳 밤베르크에 주교구를 ..
2020.05.14 -
밤베르크(Bamberg) 구시청사
벽을 프레스코화로 장식한 건물이 보입니다.우리 눈을 깜짝 놀라게 하는 건물이 아닌가요?이 건물은 외벽의 그림뿐 아니라 여러 가지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는 건물이라고 합니다. 15세기에 처음 지었던 구 시청사(Altes Rathaus/ town hall of Bamberg) 건물입니다.아마도 밤베르크를 찾는 여행자가 가장 우선으로 보고 싶어 하는 곳이 이곳이 아닐까요?개인적으로도 그만한 가치가 있는 밤베르크 대표선수라고 해야 하지 싶습니다. 어디 밤베르크만의 자랑일까요?이런 특이한 모습의 시청사 건물은 독일뿐 아니라 전 유럽에서도 쉽게 비슷한 모습을 찾기 쉽지 않을 것 같으며마치 강 위를 떠다니는 배처럼 물 위에 떠 있는 모습으로도 보이지 않습니까? 이런 특이한 모습의 시청사 건물은 당시 이 지역의 맹..
2020.05.08 -
운테레 다리(Untere Brücke) 위에 올라 바라본 주변 풍경
하늘에 마치 물감을 칠한 듯한 아름다운 저녁노을이 아닙니까? 밤베르크에 오후에 도착했지만, 저녁 해 저문 후까지 머무는 바람에 이런 멋진 노을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이곳은 작은 베네치아(Klein Venedig)라고 부르는 어촌을 바라보고 찍은 풍경입니다. 그뤼너 마르크트 광장의 넵튠 분수를 지나 드디어 레그니츠강 운테레 다리(Untere Brücke)로 나왔습니다. 이 강에는 각각 두 개의 다리가 두 개씩 있어 마치 네 개의 다리 사이 가운데를 섬처럼 만들어 위의 사진에 보이는 구시청사가 있는데 위치가 재미있는 곳에 있지요? 이고르 미토라이(Igor Mitoraj)의 "센츄리오네(Centurione)"라는 작품이 다리 입구에 있는데 이분의 작품은 예전에 이탈리아 시칠리섬에 갔을 때 이카로스의 꿈이라..
2020.05.07 -
프랑켄의 로마라는 밤베르크(Bamberg)로 갑니다.
인구 7만 명 정도의 작은 마을 밤베르크는 마인강과 레그니츠강이 합류하는 지점에 있기에 수상교통 또한 발달한 곳이라고 하며 따라서 위의 사진에 보이는 곳이 독일의 작은 베네치아라고도 부르는 어촌이 있었던 곳이라네요. 오늘 찾아온 곳은 저녁노을이 곱게 물든 밤베르크(Bamberg)입니다. 같은 곳을 바라보고 찍은 사진일지라도 낮의 모습과 저녁의 모습은 느낌이 다릅니다. 오늘은 노을이 아름답고 야경이 황홀하다고 소문 난 밤베르크를 다녀올까요? 밤베르크는 바이에른주 최북단의 도시로 우리가 숙소로 정한 뉘른베르크의 북쪽 60여 km 지점에 있습니다. 뷔르츠부르크와 레겐스부르크를 어제 돌아보며 하루에 두 도시를 구경한다는 일이 쉽지 않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랜더 티켓의 시작 시각이 오전 9시부터이기 때문이지만, ..
2020.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