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페랑(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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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르미타시 겨울 궁전과 궁전 광장 그리고 제네랄 스태프 빌딩
아주 멋진 개선문 같은 아치형 문이 보입니다.문 위로 여섯 마리의 말이 끄는 승리의 여신이 탄 마차를 두 명의 병사가 끄는 모습으로 보입니다.여신이 손에 든 조각은 차르의 상징인 머리 둘 달린 독수리가 보이네요. 중국에서 여섯 마리의 말이 끄는 마차를 탈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제후국을 다스렸던 군주국의 천자뿐이었습니다.지금도 낙양에 가면 주왕성천자가육박물관이라고 있어 전설로만 전해 내려오던 이야기가 사실임을 증명했지요.왜 여섯 마리의 말이 끄는 마차를 타는 게 최고의 존엄일까요? 그 박물관 안에 당시 주나라 천자만이 탔다는 여섯 마리의 말이 끄는 마차를 그대로 순장했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당시는 순장이라는 제도가 일반화되었던 그런 시기였지요.그곳 차마갱 안에서 찍은 사진으로 바로 위의 사진을 보시..
2019.01.10 -
성 이삭(이사크) 성당(Isaac the Dalmatian/Исаакиевский собор)
표트르 대제의 청동 기마상과 니콜라이 1세 기념 청동상이 있는 그사이가 성 이삭(이사크) 광장입니다. 그 광장에 위의 사진에 보이는 거대한 황금 돔을 자랑하는 성당 건물이 우뚝 솟아있습니다. 당당해 보이기도 하고... 바로 성 이삭(이사크) 성당(Isaac the Dalmatian/Исаакиевский собор)입니다. 예전에는 러시아 정교회 성당으로 사용되었겠지만, 지금은 박물관으로 사용한다고 하네요. 건축 당시에는 러시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성당이었다네요. 이마도 이 도시에서는 가장 규모가 큰 성당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건립 시기로 보면 이 도시인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는 네 번째로 건립된 성당이라고 하네요. 이 성당 건립을 네 번째로 추진했던 사람이 차르였던 니콜라스 1세였고 주관자는 카를 오페르만..
2019.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