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나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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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의 스위스라는 시그나기 풍경과 숙소
멀리 만년설이 있는 설산이 보이고 눈앞에는 마을이 언덕 위에 보입니다.참 아름다운 풍경이 아닌가요?지금 우리는 시그나기에 도착해 멋진 풍경에 빠져 있습니다.이런 아름다운 풍경 때문에 이곳을 조지아의 작은 스위스라고 부르나 봅니다. 또 이 풍경은 어떻습니까?위의 모습을 좀 더 가까이 잡아 본 풍경입니다.성당의 지붕 모습이 모스크의 돔과는 다르고 유럽의 고딕식과도 다른 조지아 특유의 뾰족 첨탑입니다. 우여곡절을 겪으며 드디어 시그나기에 도착했습니다.오늘은 정말 최악의 날입니다.나쁜 일은 겹친다고 했나요?지도에 표시된 숙소가 그 자리에 없네요. 새벽부터 힘들게 국경까지 건너 찾아온 곳인데...우리는 아직 조지아 심카드를 사지 않았기에 택시 기사가 우리 대신 전화로 숙소와 연락해도 전화 통화가 되지 않습니다..
2020.01.14 -
바쿠 올드타운의 풍경
특색있는 얼굴 조각상이 보입니다.성벽 서문으로 나가는 곳의 작은 쌈지 공원에 아제르바이잔 시인인 알리아가 바히드의 모습을 만든 청동상 작품입니다.옆으로는 Yay Gallery라고 보이고요. 작품 뒤로 돌아가 찍은 사진입니다.무엇이 보입니까?머리 부분을 자세히 보시면 많은 사람의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무슬림의 모습도 보이고요. 쉬르반샤 궁전이 있는 곳은 올드타운의 제일 서쪽 편입니다.그곳은 성벽 서문이 가까운 곳입니다.서문을 나가면 Icharishahar라는 메트로 역이 있는데 올드 바쿠라는 구시가지를 드나드는 가장 가까운 전철역이 있습니다. 따라서 숙소를 조금 먼 곳에 정하셨더라도 지하철역이 가까이 있으면 이 노선을 이용해 저렴한 지하철 요금을 내고 올드타운..
2019.12.18 -
아제르바이잔 입국 도착비자를 발급 받고...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나라 사이에 불편해지면, 나라 간은 물론 살아가는 사람 사이도 무척 불편한 일이며 이는 틀림없이 과거에 역사적으로 두 나라 사이에 불편한 일이 분명히 있었을 것이기에 생긴 문제라고 추측됩니다.가장 좋은 해결책은 먼저 저지른 나라에서 결자해지에 근거해 풀어야 하지 싶습니다.피해를 본 상대가 인제 그만 되었다고 할 때까지 말입니다. 이를 제일 잘 하는 나라가 독일이라고 생각합니다.독일은 언제든지 과거의 잘못된 일에 대해 언제나 머리 숙이고 무릎을 꿇을 수 있는 마음가짐을 하고 있는 나라죠.그래서 독일이 여러 나라에 우호관계를 맺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물론, 세계적으로 가장 문젯거리인 나라가 일본일 것이고요.새로운 세대에 숨기고 감추고 교육하지 않는다고 그들의 조상이 저지른 과거의..
2019.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