뢰더문(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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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텐부르크 시청사 마르크트 광장
로텐부르크의 심장인 시청사가 있는 마르크트 광장입니다.오른쪽에 보이는 건물은 의회 연회관이라는 건물로 1층에 관광안내소가 있고 유명한 시계탑과 마이스터 트룽크가 있습니다.왼쪽에 보이는 탑이 있는 건물과 그 앞의 건물은 다른 건물로 보이나 모두 시청사 건물입니다. 부르크 정원(Burg garten)을 나와 정면을 바라보면 로텐부르크의 중심인 마르크트 광장으로 연결되는 도로가 보이고 마르크트 광장에서 동쪽으로 더 직진하면 우리가 처음 출발했던 로텐부르크의 정문 격인 뢰더문으로 연결되니 이 도로가 로텐부르크에서는 동서로 난 가장 크고 번화한 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길가에 브로콜리 분수(Brokkolibrunnen)를 지나 조금 더 가니 이제 로텐부르크의 심장이라는마르크트 광장으로 이어집니다.이곳에 로텐부..
2020.06.04 -
로텐 부르크 정원(Burg garten)에서의 쉼
오늘 아침 처음 로텐부르크로 들어올 때 만났던 뢰더문과도 비슷한 형태의 문입니다. 이 문은 성벽 타워와 문(Castle tower and gate)으로 로텐부르크 서문인 셈입니다. 뢰더문과 이 문이 직선으로 만나고 그 가운데 마르크트 광장과 시청사가 있습니다. 일단은 구시가지를 둘러 싸고 있는 성벽을 내려와 잠시 구시가지 골목길을 걷습니다. 이른 아침이라 그런가요? 인적도 끊어진 조용한 길입니다. 우리나라 성벽의 암문과도 비슷한 문이 있어 내다보았습니다. 계곡 아래 타우버강으로 내려 갈 수 있는 쪽문이네요. 시간이 넉넉하면 저 길로 내려갔다 오는 것도 좋지 싶네요. 계속 남쪽으로 방향을 잡고 걷습니다. 그러다가 오른쪽으로 눈을 돌려보니 높은 탑이 보이고 밖으로 나갈 수 있는 문이 있고 출입문 옆에 Bur..
2020.05.29 -
성벽길을 따라 로텐부르크 구경하기
위의 사진에 보이는 집은 예쁘다고 해야 할까요? 아니면 동화에서나 나오는 집이라고 해야 할까요. 나무를 이용해 저런 식으로 장식하는 방법은 독일 전통 주택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우리 여행의 첫걸음은 성벽 투어부터 시작합니다. 뢰더문 안으로 들어서서 오른쪽을 보면 위의 사진처럼 보입니다. 위의 사진에 보이는 원뿔형 지붕이 있는 타워는 여인의 탑(Women's Tower)입니다. 사실 로텐부르크 여행의 시작과 끝은 성벽 걷기라고 합니다. 그래서 성벽 위로 올라갑니다. 뢰더 문을 들어서자마자 오른쪽을 보면 성벽으로 올라가는 나무로 만든 계단이 보입니다. 성벽 위로 올라가 걸어갈 수 있는데 무료입니다. 성벽의 길이는 대강 3.4km 정도라고 합니다. 성벽 위는 그리 넓지는 않고 두 사람이 겨우 비껴 지나..
2020.05.28 -
로텐부르크 오프데어 타우버(Rothenburg ob der Tauber)로 이른 새벽에...
마을을 감싸 안고 있는 성벽(Town Wall)이 있습니다.그 성벽 위로 아무나 걸어갈 수 있도록 안전한 성벽 윗길이 있습니다.이곳은 로텐부르크라고 부르는 인구 약 12.000명 정도의 아주 작은 소도시입니다. 어제는 밤베르크를 구경하고 밤 8시 30분경에 뉘른베르크로 돌아왔습니다.토요일이었던 어제 샀던 VGN 티켓은 오늘 일요일까지도 사용할 수 있고 또 시작 시간제한이 없어 이른 아침에 로텐부르크로 가서 구경하고 오후에 뉘른베르크로 돌아와 미처 구경하지 못한 시내 구경을 할까 생각합니다. 시간순으로 여행기를 올리려면 밤베르크 여행기 전에 뉘른베르크 일부를 올려야 하지만, 시간과는 무관하게 지역별로 올리려고 생각합니다.따라서 제일 큰 곳인 뉘른베르크를 더 많이 보기 위해서는 일찍 로텐부르크로 다녀와야..
2020.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