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로셀가세(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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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달새 골목이 있는 뤼데스하임
드로셀 가세는 뤼데스하임의 중심입니다.중심은 아니지만, 제일 많은 사람이 온종일 북적이는 곳이죠.길이가 겨우 144m 정도인 짧은 거리지만...어디 거리만 짧은 가요?폭도 무척 좁아 두 사람이 나란히 서서 걷기도 쉽지 않은 곳이죠. 워낙 좁은 골목이라 햇볕조차 제대로 들지 않는 좁은 골목입니다.골목은 좁지만, 세계 각국의 많은 사람이 몰려들어 북새통을 이룹니다.동네 사람보다 객이 많다는 말씀... 골목투어로 최고는 중국의 후통 투어가 있지요.자전거 인력거를 타고 말입니다.걸어서도 다닐 수 있는 그런 좁은 뒷골목 말입니다.중국의 골목길인 후통은 중국에서도 제법 유명한 관광명소라 봐야 할 겁니다. 그러니 여기는 독일의 후통이라고 봐야 할까요? 두 사람이 겨우 지나갈 정도고 어깨마저 부딪힐 정도로 좁은 ..
2021.06.02 -
그리고 돌아오는 길
드로셀가세는 뤼데스하임의 중심입니다. 중심은 아니지만, 제일 많은 사람이 온종일 북적이는 곳이죠. 길이가 겨우 144m 정도인 짧은 거리지만... 어디 거리만 짧은 가요? 폭도 무척 좁아 두 사람이 나란히 서서 걷기도 쉽지 않은 곳이죠. 워낙 좁은 골목이라 햇볕조차 제대로 들지 않는 좁은 골목입니다. 골목은 좁지만, 세계 각국의 많은 사람이 몰려들어 북새통을 이룹니다. 동네 사람보다 객이 많다는 말씀... 골목투어로 최고는 중국의 후통 투어가 있지요. 자전거 인력거를 타고 말입니다. 걸어서도 다닐 수 있는 그런 좁은 뒷골목 말입니다. 중국의 골목길인 후통은 중국에서도 제법 유명한 관광명소라 봐야 할 겁니다. 그러니 여기는 독일의 후통이라고 봐야 할까요? 두 사람이 겨우 지나갈 정도고 어깨마저 부딪힐 정도..
2014.05.21 -
드로셀가세
뤼데스하임은 독일의 젖줄이라는 라인 강 변의 아주 작은 마을로 원래 이 지방은 포도 생산으로 유명했던가 봅니다.물론, 작은 고성도 하나 있기도 합니다.오늘은 뤼데스하임의 어느 작은 골목길인 드로셀가세를 중심으로 구경하려고 합니다. 우리에게는 널리 알려지지 않은 곳이지만, 독일 내에서는 제법 유명한 곳인가 봅니다.아마도 작은 골목으로는 가장 유명한 곳 중의 한 곳이라고 하더군요. 작은 마을이지만, 어느 유명 관광지 못지않게 많은 관광버스가 몰려들었고 골목마다 사람들로 다니기조차 쉬운 곳이 아니네요.독일 사람뿐 아니라 일본 관광객, 중국 관광객 등 동양인도 무척 많습니다.그러니 우리만 몰랐던 마을인가 봅니다. 물론, 한국인의 말소리도 심심치 않게 들리는 곳이지요.이번 여행을 하며 유명 관광지마다 우리말..
2014.05.19 -
뤼데스하임
프랑크푸르트에서 쇼핑한 후 그 부근에 있는 한국음식점에서 불고기로 점심을 먹고 다시 뤼데스하임이라는 작은 마을로 약 1시간 정도 버스를 타고 왔습니다. 뤼데스하임이라는 마을은 생각보다 좋은 그런 작은 마을입니다. 그런데 오늘이 바로 일요일입니다. 모든 상가가 문을 닫았는데 가게 주인과 미리 전화연락을 하니 금방 달려와 문을 열어줍니다. 그러니 다른 고객은 일절 없고 우리 일행만 문을 걸어놓고 가게 안에서 죄지은 듯 몰래 쇼핑합니다. 세상에 이렇게까지 하며 쇼핑을 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휴일 문을 공개적으로 열고 영업하면 안 되는 모양이죠? 쇼핑 후 나올 때는 들어온 문이 아니라 좁은 비상계단을 통해 뒷문으로 몰래 내려왔습니다. 우리가 무슨 죄지은 사람처럼... 몰래 쇼핑을 하고 내려오며 뭔가 ..
2014.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