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는 마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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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에게 장미꽃을 바친 손에는
* 남에게 장미꽃을 바친 손에는 * 예일 대학의 윌리엄 펠프스 교수는상냥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호텔, 이발소, 상점에 들렀을 때조차그곳에서 만나는 사람에게 상냥하게 말을 걸었다. 상점의 점원에게는 그녀의 눈이 아름답다든지,이발사에게는 하루 종일 서 있자면다리가 퍽 피곤하겠다든지,지금까지 대략 몇 명 정도의사람의 머리를 깎아 주었느냐고물어보는 것이다. 또 가끔씩 물건을 옮겨다주는 인부에겐손을 내밀어 악수를 청했다. 그러면 그 인부는 흰 치아를 드러내며 웃곤 했는데뒤돌아서 가는 그의 발걸음은 유난히 힘차 보였다. 펠프스 교수는 작은 관심이 사람을 기쁘게 하고활력을 준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어느 무더운 여름날, 펠프스 교수는 기차 여행 중식당칸에서 점심을 먹게 되었다.차내는 만원이어서 가마솥처럼..
2022.09.23 -
매사에 감사하는 마음
세계적인 대문호 셰익스피어가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한 식당에 들어갔습니다. 그때 홀 안에서 음식을 서빙하던 소년이 셰익스피어를 보면서 계속 싱글벙글 웃었습니다. “너는 무엇이 그렇게 좋아서 싱글벙글하느냐?”라고 소년에게 묻자 “이 식당에서 음식 나르게 된 것이 감사해서 그렇습니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아니, 음식 나르는 것이 뭐가 그렇게 감사하냐?”라고 묻자, “음식을 나르므로 선생님 같은 귀한 분을 만날 수 있게 되었지요. 이런 날이 오기를 오래 기다렸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세상에는 세 종류의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첫째, 기쁜 일이 있어도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 둘째, 기쁜 일 있을 때만 감사하는 사람, 셋째, 역경 속에서도 언제나 여전히 감사하는 사람입니다. 여러분은 어느 부류의 사람입니..
2021.12.17 -
감사하는 마음
한참 열심히 일할 나이의 중년의 어느 남자가 혈압으로 쓰러져 그만 거동이 불편한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는 잘 나가는 회사의 중역이었기에 더욱 지금의 처지를 받아들이기 어려웠지요. 절망에 빠진 그는 병원에 입원하여 매일 실망과 좌절에 빠져 자신의 신세타령을 하면서 짜증과 불평불만으로 옆에서 수발을 드는 부인조차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친한 친구의 문병을 받고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친구는 신세타령과 불평, 불만만 하지 말고 일생을 살아오면서 도움을 준 사람을 생각하면서 감사의 조건들을 찾아보라고 조언을 했습니다. 친구가 떠난 후 그는 처음에는 감사할 조건이 조금도 생각이 나지 않았습니다. 자기에게 도움을 준 사람도 별 생각이 나지 않았고 그저 짜증만 났고 부인도 자식도, 친구들도 고맙지..
2021.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