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 플라치디아 영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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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벤나의 중심 포폴로 광장
라벤나를 구경하는 방법은 우선 라벤나 역에서 내려 광장 앞으로 곧장 난 가로수 길을 따라 무조건 걷는 겁니다.위의 사진이 기차역을 나와 광장에 서서 앞을 보고 찍은 사진입니다.정말 한가한 작은 도시죠? 이곳의 첫인상은 조용하고 아름다운 가로수 길입니다.멋진 가로수 길로 보이지만, 그러나 그런 길도 날씨가 좋았을 때 아름다운 길이지요,오늘처럼 비가 추적 거리며 내리면 여행자에게는 고난의 길입니다. 이렇게 날씨가 맑지 않은 라벤나일지라도 그곳에 도착해 길을 따라 걷다 보면아름다운 모자이크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이런 것을 볼 때 라벤나가 갑자기 환하고 화사하고 명랑하게 생각됩니다.그러니 라벤나는 모자이크 세상이었습니다. 라벤나 여행의 시작은 포폴로 광장이라고 하는 시청이 있는 중심 광장이죠.라벤..
2016.04.07 -
모자이크 예술의 도시 라벤나를 아십니까?
이번 이탈리아 여행을 하며 호텔의 모든 음식은 내가 골라 먹는 뷔페식이었지만,커피만큼은 꼭 주문을 받아 자리로 서비스해주더군요.아마도 뜨거운 것이기에 화상을 염려해 그리하지 않나 생각합니다.위의 사진은 99센트짜리 숍으로 우리나라의 천 원 숍과 같은 곳이죠. 원래 집에서 믹스 커피를 즐기는 서민의 질 낮은 입이기에 첫날 커피 주문을 받을 때 갑자기 물어보아 에스프레소라고 얼떨결에 이야기했더니 존경스러운 눈초리로 "너 미쳤니?" 하는 인상을 하며 맛이 아주 강한 것이라고다시 한 번 생각하라는 듯 가만히 佳人과 눈을 맞춥니다. 이탈리아 에스프레소는 맛이 강해 그곳 사람도 물컵을 옆에 두고 마시더군요.결국, 마음을 바꿔 카푸치노로 주문하니 웃으며 가져다주더군요.위의 사진은 볼로냐의 슈퍼마켓으로 학생일 경우..
2016.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