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작두로 대령할까요?
위에 보이는 사진이 카이펑 개봉부에 전시한 포청천의 모습으로 실제 모습과 얼마나 닮았는지 알 수 없지만, 드라마를 통하여 우리에게 무척 친근한 사람이지요.우리가 알고 있는 포청천은 실재 인물로 북송의 사람이라 하네요. 송나라 제 3대 황제인 진종(眞宗)인 조항(趙恆)이 남긴 계론백관(戒論百官)이라는 글로아마도 모든 신하가 해야 할 덕목을 말한 게 아닌가 생각되네요.깨끗한 마음을 가져라, 개인의 욕심을 버리고 나라와 백성을 위해 일하라 등등...어디나 어느 시대나 이런 종류의 복무 방침은 있지 않겠어요?집에도 가훈이 있고 회사에는 사훈이 있고 학교에도 교훈이 있는데... 모두 잘하고 있었다면 쓸데없는 말이겠지만, 그 시대도 그저 그런 시대였다는 반증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수신제가치국평천하...아주 단순한..
2012.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