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의 행렬(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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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덴에서 보았던 군주의 행렬(Fürstenzug)
독일의 드레스덴에서 보았던 군주의 행렬이라는 벽화입니다.이 벽화는 처음에는 그림으로 그려놓은 것인데 세월이 지나며 훼손이되기에 변질을 막기 위해 나중에 도자기 타일로 바꾸게 되었답니다. 이런 대단한 작품도 전쟁의 화마를 겪으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지요?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위의 사진에 보듯이 연합군의 엄청난 폭격 속에서도 시내는초토화되었는데도 전혀 훼손되지 않고 온전히 살아남았다는 사실입니다. 물론, 2만 3천 개 의 도자기로 만든 그림 중 수백 개의 도자기는 손상을 입었지만,1979년에 말끔하게 복원작업을 마쳤다네요.102m의 장대한 작품이 이곳에서는 아무나 구경할 수 있는 무료라는 사실.... 유럽에서도 그 유명하다는 마이센 도자기로 만든 레지덴츠 궁전의 벽화인군주의 행렬(Fürstenzug)..
2025.08.20 -
드레스덴 슐로스 광장(Schloss platz)에 서서
독일 여행을 하다 보니 슐로스 플라츠(Schloss platz)라고 부르는 광장이 여러 도시에 있는데 슐로스 플라츠(Schloss platz)는 영어로 Palace Square 또는 Castle Square라는 의미라고 합니다.드레스덴의 슐로스 플라츠는 작센 드레스덴의 중심에 있는 도시 광장입니다. 광장 남쪽에 있는 작센 왕실인 드레스덴 성이 있기 때문에 이런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15세기경부터 이곳에 광장이 조성되었지만, 제2차 세계대전 중 드레스덴 대공습으로 완전히 파괴되었다가 최근 다시 예전의 모습으로 점차 복원되어 역사적인 지역으로 많은 여행자가 밀려드는 곳이 되었습니다.뒤로 보이는 건물은 드레스덴 고등법원(Oberlandesgericht Dresden)이라고 하네요. 엘베강 변 아우구스투스..
2020.07.24 -
독일의 피렌체라고 부르는 드레스덴
멋진 회랑이 보이는 곳입니다.아름다운 벽화 군주의 행렬을 구경하고 그 벽화가 그려진 건물 안으로 들어왔는데 바로 위의 사진에 보이는 회랑이 있는 건물 뒤의 벽이바로 군주의 행렬이 있는 벽화가 있는 곳이지요. 이곳은 골목길을 사이에 두고 드레스덴 궁전(Residenz schloss:Dresden Castle)이 바로 건너편에 있네요.그곳은 바로 이런 멋진 회랑이 있는 것이더라고요.이곳을 슈탈호프(Stallhof)라고 부르는 곳입니다. 슈탈호프란 외양간 마당이라는 의미가 있는 말이라고 합니다.그러니 지금 드레스덴 교통박물관으로 사용 중인 요하네스 박물관((Museum Joanneum) 뒤로처음에 왕실 마구간인 스톨게바우데(Stallgebäude)로 지은 건물이라고 합니다.바로 건너편 왕궁에서 사용했던 말..
2020.07.23 -
군주의 행렬(Fürstenzug)
프라우엔(Frauen) 교회를 구경하고 슐로스 광장(Schlossplatz)으로 접어드는데 눈앞에 나타난 놀라운 모습인데 이런 벽화가 시내 건물 벽에 그려져 있다니요?이 그림은 처음에는 그림으로 그려놓은 것인데 훼손을 막기 위해 나중에 도자기 타일로 바꾸게 되었답니다. 이 타일 벽화는 드레스덴에서 보았던 군주의 행렬(Fürstenzug)이라는 작품으로영어로는 Procession of Princes라고 표기하더라고요.작품이 너무 장대하기에 사진으로 찍기가 무척 힘든 곳이었습니다. 유럽에서도 그 유명하다는 마이센 도자기로 만든 레지덴츠 궁전의 벽화인 군주의 행렬(Fürstenzug)은 정말 놀라운 작품이더라고요.뭐... 자기 집 벽에다 만들었으니 누가 뭐라겠어요?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위의 사진에 보..
2020.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