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무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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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경황후의 무한도전 7 - 무한도전은 계속된다.
율희가 거절한 이유는 장공주가 경제와는 우애가 좋아 후궁에 자주 드나들었고 여러 후궁들이 태자와 우애가 좋은 장공주에게 부탁을 하여 후궁과 경제와의 잠자리를 자주 연결시켜 주었기에 투기심이 강한 율희가 예전부터 장공주를 미워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장공주는 후궁과 태자를 연결하는 부로커 역할을 했기에 율희가 평소에 싫어했던 겝니다. 이런 사실을 알고 있는 왕미인은 회심의 미소를 짓습니다. 자기가 낳은 아들이 순번에서 9번째로 밀려 있지만 바로 넘버 1으로 올라가는 일은 마음먹기에 달렸기에 그때부터 아들 유철을 고모인 장공주 집에 자주 놀러 보내고 어린 유철은 진아교와 사이좋게 지내게 하는데 어느 날 장공주가 유철을 무릎에 앉히고 묻습니다. "너는 누구와 결혼하고 싶으냐? 골라 보아라."하며 마당에 있는 ..
2011.08.06 -
효경황후의 무한도전 4 - 자매는 용감하였습니다.
왕미인은 순간 퍼뜩 점장이가 모친에게 했다는 말. '천자를 낳을 것입니다.'라는 말이 퍼뜩 떠오릅니다. 이미 딸을 하나 낳았기에 또 딸을 낳지 않을까 하는 걱정까지 들 정도입니다. 그러니 잉태하는 일에는 경험이 있어 자기에게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는 점이 실증이 되었다는 말이지요. 드디어 임신..
2011.07.27 -
효경황후의 무한도전 3 - 왕미인이 되었습니다.
궁에 입궁을 하면 미인이라는 칭호를 붙여 줍니다. 그래서 왕질은 왕미인이 되는 겁니다. 왕씨 성을 가진 사람은 좋겠습니다. 언제나 최고의 자리에 있으니까요. 왕미인은 특히 눈이 매우 아름다워 그녀의 눈을 바라보면 마치 그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그녀의 몸은 머리 끝에서 ..
2011.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