佳人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佳人의 이런 저런 그런 이야기(587)
-
소중한 오늘 하루.
사는 도중 우리는 감사할 일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러나 매일 같은 삶을 살다 보니 삶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이 점차 엷어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 가슴속에 감사함이 남아 있습니까? 만약, 가슴속에 감사한 마음이 남아있지 않는데도 놀라지 않는다면 이미 우리 마음은 메말라 있다는 증거입니다. 누구는 늘상 같은 일이 반복되는 삶을 살다 보니 당연하다고 말합니다. 감사함이 없는 가슴은 차갑습니다. 무엇을 보아도 감동을 느끼지 못합니다. 그 가슴은 너무 추워서 사랑의 씨앗이 싹을 틔우지 못합니다. 부정적인 생각이 커지고 에너지가 정체되었을 때 감사함은 사라집니다. 감사함이 사라졌다는 것은 자신의 정신적 상태가 이미 메말라 있다는 기준이 됩니다. 그럴 때는 무조건 감사하십시오. 하늘을 보고 감사하고 땅을 ..
2023.03.15 -
남자의 인생에는
남자의 인생에는 세 갈래의 길이 있다. 하나는 처자를 위한 굳건한 아버지의 길이고 하나는 사회적 지위의 상승과 성공의 길이고 하나는 언제든 혼자일 수 있는 자유의 길이다. 남자의 인생에는 세 여자가 있다. 하나는 아내가 닮았으면 하는 어머니이고 하나는 전능한 어머니였으면 하는 아내이고 하나는 가슴에 숨겨두고 몰래 그리는 여인이다. 남자의 인생에는 세 가지 중요한 것이 있다. 하나는 인생을 걸고 싶을 만큼 귀한 친구이고 하나는 고단한 길에 지침이 되어주는 선배이고 하나는 자신을 성숙게 하는 책이다.
2023.02.01 -
부부란 소중한 인연이지요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가내 두루 평안하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부부(夫婦)란 소중한 인연이지요. 우리가 공기의 소중함을 모르듯이 부부간에도 같이 있을 때는 잘 모르다가, 한쪽이 되면 그 소중하고 귀함을 절실히 느낀다고 합니다. 아무쪼록 늙으면서 상대방을 이해하고 존중하고 양보하며, 화기애애한 여생을 갖도록 우리 모두 노력합시다. 가까우면서도 멀고 멀면서도 가까운 사이 부부 곁에 있어도 그리운게 부부 한 그릇에 밥을 비벼 먹고 같은 컵에 입을 대고 마셔도 괜찮은 부부. 한 침상에 눕고, 한 상에 마주 앉고 몸을 섞고 마음도 섞는 부부. 둘 이면서 하나이고 반쪽이면 미완성인 부부 혼자이면 외로워 병이 되는 게 부부. 세상에 고독하지 않은 사람은 없습니다. 젊은이는 아련하게 고독하고 ..
2023.01.25 -
영혼의 편지
영혼의 편지 "열심히 노력하다가 갑자기 나태해지고, 잘 참다가 조급해지고, 희망에 부풀었다가 절망에 빠지는 일을 또다시 반복하고 있다. 그래도 계속해서 노력하면 수채화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겠지. 그게 쉬운 일이었다면, 그 속에서 아무런 즐거움도 얻을 수 없을 것이다. 그러니 계속해서 그림을 그려야겠다." - 반 고흐의 중에서 - 세계적인 화가인 반 고흐도 그림을 그리며 수시로 나태해지고 조급 해지며 절망에 빠지는 일을 반복했다고 합니다. 지금 잠시 힘들다고 절망에 빠지거나 또 나태해진다면 이룰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佳人도 마찬가지로 살아가며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을 겁니다. 그러니 남은 삶.... 2023년에도 계속 열심히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2023.01.20 -
휴대폰으로 찍어 본 야경사진
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를 괴롭혀온 코로나라는 질병이 지루하게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펜데믹도 끝나고 모든 사람의 소망도 함께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이른 새벽에 산책을 하던 중 야경사진 몇 장을 찍어보았습니다. 여기에 있는 사진은 모두 카메라로 찍은 게 아니라 그냥 주머니에 간편하게 넣고 다니는 휴대폰의 사진 기능으로 찍은 것입니다. 예전에는 밝은 날에는 휴대폰도 그런대로 만족스러운 사진을 찍을 수 있었지만, 어두운 밤에는 휴대폰 사진은 언제나 불만족스러웠습니다. 어두운 밤에 찍은 사진은 사진 품질이 뭉그러지게 나왔거든요. 그러나 우연하게 휴대폰 카메라 기능 중 야간이라는 기능이 있어 사용해 보았는데 사진을 클릭해보시면 큰 사진도 제법 선명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사진을 클릭하셔..
2023.01.02 -
피고 지는 것
꽃이 핀다, 꽃이 핀다. 꽃이 핀다 좋아 마라. 꽃이 진다. 꽃이 진다. 꽃이 진다 서러 마라. 세월이 흘러가면 우리네 삶도 피었다 지거늘 피었다 지는 것은 세상 모든 것이 아니겠는가? 세상에 피고 지는 게, 어디 꽃뿐이라 하겠는가? 2022년이 저물고 이제 2023년 계묘년이 밝아옵니다. 佳人의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모든 분에게 새해 인사를 올립니다. 새해에는 모든 소망 이루소서.
2022.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