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행기/서안 장가계, 계림 여행기(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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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리 화랑
한 10분 이동하니 내리란다. 10리 화랑 9시에 첫 번째 볼 곳인 10리 화랑이다. 이곳의 입구는 이런 상점옆을 지나간다. 이곳을 지나면 모노레일 타는곳이 나온다. 여기서 이런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간다. 왜 10리 화랑이냐? 골짜기를 모노레일로 타고 올라가는 거리가 10리라는 이야기다. 골짜기에서 바라..
2008.12.12 -
장가계 들어가기
정말 우여곡절 끝에 이곳에 왔다. 이제 장가계로 들어가자. 8시 30분에 호텔을 나선다. 날씨하고는..... 서안에서는 양귀비가 佳人은 보내기 아쉬워 그랬지만 여기는 또 누가 장난하냐? 어제 佳人이 딴지 걸었다고 장량~ 네가 장난하냐? 하기야 일년중 2/3는 비가 온다는 곳이니 비가 오지 않는것만 해도 ..
2008.12.11 -
장가계 호텔에서 쓸데없는 생각
장가계 호텔에서 잠도 오지 않고 해서 쓸데없는 생각을 했다. 장가계는 노총각들이 장가를 가기위해 드는 契가 아니었다. 장가계는 1994년 시로 승격되었을 정도로 낙후된 지역이었다. 그러나 관광 붐을 타며 발전되는 곳이라고 한다. 면적이 딱 중국전체 면적의 1/1.000인 9.630평방 킬로미터 란다. 중국의 시골이라고 한다. 믿지마라 작은 도시라 해도 인구가 160만명 정도란다. 인구 160만이란 6.25전쟁 때 서울 전체 인구수였고 지금은 대전보다 적으나 수원보다도 더 많다. 이제는 佳人도 가깝다거나 작다라고 해도 안 믿는다. 평균기온 18도 정도로 온화하고 일년에 200일 이상 비가 내린다. 아침에 보니 여기도 구름이 낮게 드리웠다. 오늘도 좋은 날을 기대하기는 틀렸다. 수억년전 망망한 바다가 솟아올..
2008.12.10 -
서언 서태후 교자연 두번째 이야기
어제에 이어 만두 이야기가 또 들어갑니다. 청나라때 열강들에게 선전포고도 하고 한 시대를 풍미한 서태후가 열강들의 공격에 서안으로 피신하게 된다. 그러게 佳人이 뭐라 했느냐? 知彼知己면 百戰百勝이라 했지 않느냐? 분수도 모르고 자기 꼬락서니도 모르고 능력도 없는 주제에..... 하는 짓이라..
2008.10.21 -
서안 서태후 교자연 첫번째 이야기
이제 오전 일정을 마치고 점심식사 시간이다. 진시황이 목이 빠져라고 기다린단다. 그래도 밥은 먹고 만날테니 지둘려~~~ 오늘 점심은 이곳 서안의 명물 교자연이라 한다. 교자상에 잔치를 크게 베풀어 줄려나? 왠 교자연????? 그래서 일단 차를 타고 식당으로 이동했다. 잠시후 도착한 식당은 어머어마..
2008.10.20 -
중국 4대 미인 두번째 이야기
중국의 4대 미인을 모두 하룻만에 벗기기가 힘이 든다. 그래서 여기 2편으로 이어서 이틀에 걸쳐 벗긴다. 4. 당나라때 楊貴妃가 있다. 그녀는 수화(羞花)라는 이름으로 불리어졌다. 양귀비의 미모에 꽃도 부끄러워서 고개를 숙였다라는 말이다. 그녀가 당명황에게 간택되어져 입궁한 후 매일 우울하게 날을 보냈다. 어느 날 화원을 거닐며 꽃을 보던중 무의식중에 함수화(含羞花)를 건드렸다. 그랬더니 함수화는 곧바로 꽃잎을 말아 올렸다. 그것을 본 당명황이 꽃을 부끄럽게 하는 양귀비의 아름다움에 찬탄하여 그녀를 절대가인(絶對佳人) 이라 칭함으로 지어진 이름이다. 마지막 딴지 들어간다. 꽃은 피면 언젠가는 지게 마련이다. "노세 노세 젊어서 놀아"라고 하는 노랫가사에 나오는 花無十日紅이란 우리말도 있다. 당연히 꽃은 ..
2008.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