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징로(南京路)...

2008. 12. 13. 00:14중국 여행기/소주, 항주, 상하이 여행

상하이 젊음의 거리라는 난징로(南京路)...

우리는 나이가 들었어도 왔다.

혹시 주민증 까보자고 하면 한국에 두고 왔다고 하면 끝~~

 

 

자동차는 일방통행으로 가로로만 다니고 세로로는 못 다닌다.

그러니 보행자 천국이다.

남경로 보행가라고 써 있구먼~~

이곳이 지하철 1호선과 연결되는 출구이다.

 

 

이곳은 걸어서 다니든지 지금 보이는 우리나라 대공원에서 보이는 이런 전기차를 타고 다닌다.

이곳은 사람들의 물결로 가득하다.

 

 

상하이의 젊은이들, 서양 외국인, 그리고 우리 같은 한국 관광객들...

그런데 우리는 왜 낮에 왔지?

이곳은 밤에 와야 하는데....

밤에는 그야말로 불야성을 이룬다는데....

우리는 6시 비행기로 돌아간다.

 

 

지하철 2호선을 타면 바로 이곳으로 나온다.

1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난징로와 연결된다.

 

 

경찰 파출소도 보이고 수시로 저런 골프 카트를 타고 순찰을 한다.

그래서 상하이에서는 비교적 안전한 지역이다.

 

 

여기가 난징로 남쪽의 끝이다.

앞으로 여기부터 계속 개발하여 와이탄 까지 연결 한단다.

저 길을 따라 계속 가면 와이탄 거리로 연결이 된단다.

 

 

화려한 건물 뒷골목에는 허름한 예전 모습 그대로 남아있다.

앞쪽에는 최근에 지은 화려한 건물과 100년전 서양인들이 지어놓은 고풍스러운 서양 건물들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앗~ 예쁜 여자 경찰이다....

그런데 배꼽이 보이지 않는다.

중국은 어딜가나 여자 배꼽만 보고 다녔는데....

佳人보고 나이가 몇살이냐고 물어보면 여권 감추고 없다고 하자.

 

 

이들도 복권에 열광을 하나보다.

세상 어디에나 일확천금의 꿈은 사회주의 국가에도 예외가 없구나...

이 거리에서는 즉석 복권을 파는 곳이 제일 많은것 같다. 

울 마눌님도 뭔가 궁금한가 보다.

 

 

수박을 파는 과일 가판대다.

골목길 뒤에서 몰래 파는걸 봐서는 단속을 하나보다.

멋쟁이 아가씨도 하나 먹고 싶어?

 

 

하늘에는 금마차가 떠 있다.

밤에는 아마도 번쩍거리며 달려나가는 모습이겠지?

그런데 사람들이 다니는 큰길 쪽으로 길게 나와있어 위험해 보인다.

 

 

이런 트램 카 타고 한번 왕복하는데 중국돈 2원이라고 한다.

 

 

그럼 난징로의 이모 저모를 사진으로 몇장 더 보자.

 

 

 

 

 

 

 

 

 

 

우리는 이곳을 마지막으로 공항으로 간다.

그런데 공항에서는 또 무슨 일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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