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트비아 리가에서 에스토니아 타르투(Tartu)로
라트비아 리가는 5월 하순경에는 해가 밤 10시나 되어야 넘어갑니다. 라트비아보다 위도가 더 높은 에스토니아나 핀란드 등은 백야현상까지 일어난다지요? 그렇다고 해가 진 후에도 캄캄하게 어두워지는 것도 아니고 11시나 되어야 조금 어두워지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야경은 그리 뛰어나지 못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해가 수평선에 걸리면 금방 넘어가 버리고 잠시 후 캄캄해지는데 여기는 해가 걸리고도 한 시간 이상을 그 상태로 변하지 않다가 해가 넘어간 후에도 한참 동안 훤하더라고요. 오늘은 라트비아 리가에서 에스토니아 타르투(Tartu)라는 곳으로 이동합니다. 다음 일정을 타르투로 정한 이유는 에스토니아 국경을 넘으며 수도인 탈린까지 먼 듯하여 지도를 보며 중간 도시를 찾다 보니 바로 에스토니아 제2의 도시인 타르..
2018.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