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브로브니크의 밤과 낮

2024. 1. 30. 04:02佳人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발길 머물렀던 곳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스르지 산에 올라 내려다본 구시가지의 야경입니다.

구시가지에서 걸어서 올랐습니다.

두브로브니크는 아드리아해의 진주라고도 한다지요?

 

 

낮의 모습은 같은 장소에서 찍었을지라도 다른 기분이 듭니다.

여행이란 이렇게 동일한 곳일지라도 바라본 시각이 다르면 느낌 또한 다릅니다.

 

 

두브로브니크의 지붕은 사진처럼 빨간 지붕입니다.

파란 하늘과 바다와 아주 잘 어울리는 색이지요?

 

 

구시가지 제일 큰 도로인 플라차 대로입니다.

시내로 들어가는 필레문을 지나며 이어지는 메인도로입니다.

예전에 이곳은 라구나 공국으로 도시국가로 존재했다지요?

 

 

두브로브니크의 저녁이 찾아오면 아드리아해로 저녁노을이 곱게 물들어가네요.

아드리아해 건너편은 이탈리아지 싶습니다.

이곳은 다시 한번 찾아보고 싶은 여행지입니다.

 

 

조지 버나드 쇼가 두브로브니크를 보며 그랬답니다.

"지상에서 낙원을 보고 싶은 사람은 두브로브니크로 오라

(If you want to see heaven on earth, come to Dubrovni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