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노을이 아름다운 자다르(Zadar)

2019. 10. 10. 09:00발칸반도·모스크바 2018/크로아티아

 멋진 저녁노을이 있는 풍경 사진입니다.

이제 오늘 구경할 것은 자다르의 하이라이트라는 저녁노을입니다.

많은 여행자가 이곳 자다르를 찾아오겠지만,

날씨가 따라주어야만 즐길 수 있는 풍경이 바로 자다르의 저녁노을이 아니겠어요?

 

자다르는 올드타운이 있어 오래된 유적 구경을 할 수 있지만,

무엇보다도 저녁노을이 뛰어난 곳이라고 소문난 곳이기에

이곳에서는 무엇보다도 저녁노을은 꼭 봐야 합니다.

 

오늘은 날씨마저 좋아 아름다운 저녁노을을 볼 수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3대에 걸쳐 선업을 쌓지 않고서는 오늘 같은 날씨는 어렵지 않겠어요?

겨우 1박만 하고 갈 우리인데...

 

이곳 자다르에 왔다고 누구나 모두 저녁노을을 볼 수는 없지요.

사실, 이곳에 와도 날씨가 좋지 않으면 멋진 노을을 볼 수 없고,

또 날씨가 좋았다 하더라도 시간이 없어 낮에만 구경하고 지나쳐 간다면 볼 수 없는 게 저녁노을이잖아요.

 

영화감독 알프레드 히치콕은 이곳 자다르의 노을을 바라보고는

세계에서 최고라고 했다고 하니 믿어야 하겠지요?

세상에 저녁노을이 아름다운 곳이 어디 여기뿐이겠어요?

 

씨엠립의 프놈바켕도 멋지고 바간도 베오그라드도 그런 곳이고요.

이번 여행에서 들렀던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칼레메그단의 저녁노을도 아름다웠습니다.

 

이제 이곳에서 바다 오르간을 보았고 또 하나는 태양의 인사(Pozdrav Suncu)라는 시설도 보았으니

이제 마지막 구경거리인 저녁노을 구경을 하고 있습니다.

굳이 다른 이야기는 사족에 불과해 필요 없을 듯합니다.

 

아드리아해를 끼고 달마티아 지방을 해안을 따라 올라오며 우리 여행의 그 마지막 도시가 바로 이곳 자다르네요.

자다르에서 저녁노을까지 완벽하게 즐겼으니 만족스럽습니다.

이제 이곳을 구경하고 나면 자그레브 방향인 내륙지방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아름다운 저녁이 지나고 이곳에서도 아침이 밝아옵니다.

이제 우리는 자다르를 떠나야 합니다.

 

이른 아침에 일어나 잠시 산책을 했네요.

 

우리는 다시 길을 나서야 합니다.

다음 갈 곳은 우리나라 여행자가 좋아하는 크로아티아 국립공원인 플리트비체입니다.


오늘의 佳人 생각
글쓴이 : 佳人

자다르를 소개하는 유튜브 동영상이 있어 이곳에 연결합니다.
시간이 나시면 잠시 자다르의 아름다운 모습을 즐겨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