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중 소경(雨中 小景)
2017. 7. 15. 09:00ㆍ佳人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佳人의 이런 저런 그런 이야기
지루한 장마가 계속되네요.
잠시 해가 비추기도 하나 오히려 습도만 더 올리고 맙니다.
이런 날일수록 덥다고 앉아만 있을 수는 없지요?
잠시 산책이라도 다녀와 이열치열이라도 느껴야 할까 봅니다.
비가 그친 후 물이 고인 곳에는 또 다른 세상이 있습니다.
그곳에는 하늘이 있고 나무가 자라고 있습니다.
또 이런 모습도 보입니다.
지루한 장마철에 산책하다 보니 또 다른 세상이 보입니다.
장마철 물이 고인 곳을 통해 바라보니 또 다른 세상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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