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의 나폴리라는 통영 남망산 조각공원에 올라

2015. 9. 2. 08:00금수강산 대한민국/경상남도



통영을 찾는 많은 사람이 동피랑 때문에 온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니지 싶습니다.

그러나 통영은 동피랑만 유명한 게 아니라죠?



통영은 아름다운 곳이기에 일찍이 예술가가 많은 곳이라고 합니다.



통영은 항구가 아름다워 동양의 나폴리라고 불린다고 하네요.

오늘은 동호항 부근의 모습을 구경합니다.



우선 동피랑 언덕 앞에 보이는 남망산에 올랐습니다.

남망산에는 조각공원이 있어 세계 여러 나라 조각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네요.



우선 위의 작품은 영국 조각가의 출산이라는 작품입니다.

역시 예술은 어렵습니다.



네 개의 움직이는 풍경이라는 일본 작가의 작품이라네요.

하늘과 바다와 대지, 그리고 인간과 인간들이 수직으로 만나는 지점을 상정한 움직이는조각이랍니다.

작품이 360도 회전하며 자연속에 변화되는 것을 표현하려고 했다네요.



그곳에 설명이 있어도 쉽지않습니다.



이런 것은 무척 쉽지 싶네요.

아니군요?

이것도 의미하는 것은 우리같은 보통 사람은 이해하기 쉽지 않습니다.



이곳에 위안부 피해자를 위한 작은 공원이 마련되어 있네요.

언제나 우리 가슴을 억누르는 그런 역사가 남아있습니다.



통영은 참 아름다운 항구 도시입니다.



통영의 명물이라는 꿀빵입니다.



통영에서 뺄 수 없는 곳이 바로 어시장이죠?



이제 전어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집나간 며느리들은 긴장해야 합니다.

전어철은 지금부터 가을까지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