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라나강(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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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루니 마을을 떠나면서...
라스토케에는 수상 마을과 폭포만 있다고요? 이렇게 알고 왔지만, 바로 근처에 위의 사진에 보이는 Stari grad Slunj라는 고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다녀왔습니다. 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소리를 들으며 하룻밤을 라스토케에서 잠을 잤습니다. 이제 우리는 이곳을 떠나 이번 여행의 마지막 숙박지인 크로아티아의 수도인 자그레브로 올라갑니다. 2018년 5월 23일 수요일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아침에 일어나 잠시 마을 산책을 나섭니다. 오늘은 먼저 라스토케보다는 건너편에 보이는 Stari grad Slunj 고성부터 구경하려고 합니다. 마을 구경을 하다 보니 밀란 네랄리치(milan neralic) 생가라고 적혀있네요. 그는 1900년 파리 하계 올림픽에서 크로아티아 역사상 최초로 올림픽 동메달을 획득..
2019.11.07 -
라스토케는 작은 플리트비체라지요?
라스토케(RASTOKE)는 마치 동화 속에 나오는 작은 요정의 마을처럼 보입니다. 세상에 많은 마을이 있지만, 여기처럼 독특한 풍경을 지닌 마을도 흔하지는 않겠지요. 아마도 세상에서 보기 쉽지 않은 마을이 이곳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러나 라스토케라는 곳의 마을 규모는 크지 않고 작고 아담한 편입니다. 워낙 크고 다양한 풍경의 플리트비체를 보고 온 우리기에 이곳은 너무 작고 그저 그렇구나 하고 느껴지기도 하네요. 이곳부터 먼저 보았더라면 틀림없이 사랑에 빠질만한 그런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의 휴대전화 동영상 기능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클릭하시면 시원한 폭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곳은 플리트비체를 떠나 크로아티아의 수도인 자그레브로 가는 도로 옆에 있는 마을로 위의 사진에 보이는 큰 다리가 바로 국도..
2019.11.06 -
플리트비체를 떠나 슬루니(SLUNJ) 라스토케(RASTOKE)로
마치 그림 같은 풍경이 있는 슬루니 라스토케(RASTOKE)라는 마을입니다. 어린 시절 이발소에 걸렸던 바로 그런 그림 말입니다. 오늘은 바로 그런 그림 속으로 들어가 보렵니다. 이 마을은 예전에 플리트비체를 가는 길에 잠시 차창을 통해 바라만 보고 지나친 곳으로 그때 차창을 통해 찍은 사진 몇 장을 보며 이곳에 언젠가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으며 이번 여행의 목적 중 가장 큰 결심을 하게 한 곳 중, 한 곳이 바로 라스토케를 찾는 일입니다 플리트비체 구경을 모두 마칠 무렵에 그렇게 퍼붓던 비는 그치고 언제 그랬냐는 듯, 해가 비치기 시작합니다. 숙소에 들러 짐을 찾아 버스 정류장을 찾아갑니다. 오늘 찾아가는 곳은 라스토케나 슬루니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곳입니다. 어느 명칭이 정확한 이곳 지명일까요? 이 ..
2019.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