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심벨(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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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미드, 스핑크스 그리고 이집트 여행
우리 눈에도 매우 익숙한 사진입니다. 저는 교과서에서 처음 보고 그리고 사진이나 영상으로만 보았던 유명한 유적이지요. 네... 이집트의 유명한 스핑크스지요. 그리고 또 하나.... 피라미드입니다. 그동안 책이나 영상으로만 알고 있었던 이집트. 그곳이 궁금해 용기를 내어 떠납니다. 그동안 팬데믹 영향으로 국내여행조차도 마음껏 다니지 못했는데 우리에게 두려움을 주었던 코로나도 점차 잦아들며 우리와 함께 지낼 수 있는 그런 질병의 하나로 변해가는 듯합니다. 그래서 이제 3년 만에 해외여행을 다녀올까 하여 준비를 했습니다. 이번 여행은 많은 나라 중 먼저 신비로움이 깃든 이집트로 정했습니다. 유적 구경을 좋아하는 제게는 이집트라는 나라는 버킷리스트 중 한 곳이었습니다. 이집트는 나일강을 중심으로 일어난 세계 4..
2023.02.10 -
템플로 데보드(Templo de Debod)
물 위로 떠 있는 듯한 아주 멋진 조형물이 보입니다. 무슨 의미로 만든 조형물일까요? 조형물이 아니고 템플로 데보드라는 데보드 신전이라네요. 신전 주변에 만든 연못이 잔잔해지면 아주 예쁜 반영이 생기지 않겠어요? 이 신전은 스페인의 신전이 아니라 이집트의 신전인데 이집트 신전이 통째로 이렇게 남의 나라에 이사한 일이 세상에서는 몇 곳 있다고 하지요. 그 사연이 궁금합니다. 오늘 이야기는 먼저 템플로 데보드(Templo de Debod)라는 곳을 찾아간 이야기입니다. 위치는 에스파냐 광장 바로 옆에 있습니다. 약간 언덕을 올라가야 하네요. 주변에 왕궁도 있고 산책하기도 훌륭한 곳입니다. 이곳은 주변이 모두 탁 트인 곳으로 주변 풍경도 좋아 마드리드에서는 제법 괜찮은 곳입니다. 1972년에 만든 것으로 이곳..
2016.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