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오스트리아 2018/뉘른베르크(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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뉘른베르크(Nürnberg)의 첫 발자국
가을이 깊어가는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마치 한 폭의 풍경화 같은 기분이 드는 곳입니다. 이곳은 뉘른베르크 페그니츠(Pegnitz) 강에 있는 막스 다리(Maxbrücke) 위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이번 독일 여행을 시작하며 뮌헨 공항을 통해 들어오며 제일 먼저 도착해 첫날밤을 보냈던 곳이 이곳 뉘른베르크였습니다. 그러나 이곳 여행기는 오늘이 처음이네요. 그동안 이곳을 거점으로 매일 주변 도시 한 곳이나 두 곳을 구경하며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뉘른베르크를 보았습니다. 지도부터 잠시 보고 가겠습니다. 뮌헨 북쪽에 뉘른베르크가 있고 오른쪽 아래에 레겐스부르크, 왼쪽에 뷔르츠부르크와 로텐부르크가 있고 북쪽에 밤베르크가 있어 뉘른베르크는 이 지역 여행을 위한 교통의 거점도시라고 보입니다. 오늘부터 뉘른베르크의 첫..
2020.06.12 -
인천 공항에서 뮌헨(München)으로 그리고 뉘른베르크(Nürnberg)로
12시 15분 출발하는 독일 뮌헨(München)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기 위해 인천공항에 10시경 도착했으며 이번 여행에서 작은아들이 비행기표를 발권해 주는 바람에 루프트한자 프리미엄 이코노미로 가게 되었습니다. 좌석 앞뒤 간격이 조금 더 넓다는 것 외에는 크게 몸으로 체감되는 것은 없었습니다. 루프트한자 프리미엄 이코노미는 예전에도 타본 경험이 있기도 했고요. 웰컴 드링크 외에 기내에서 사용하는 어메니티와 생수 한 병 정도 더 제공되는 듯합니다. 물론, 좌석 앞뒤 간격이 조금은 넓어 장시간 여행에 약간의 도움이 되기는 했습니다. 식사는 크게 차이 나는 것은 모르겠지만, 플라스틱 그릇이 아니라 도자기를 사용한다는 정도만 다른 듯싶네요. 루프트한자는 국적기를 제외하고 기내식이 좋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2..
2020.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