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밥티스트 우드리(Jean-Baptiste Oudry)의 작품 외...

2019. 8. 3. 09:00동유럽, 발트3국, 러시아 2017/예르미타시 미술관

프랑스 출신의 화가 장 밥티스트 시메옹 샤르댕(Jean-Baptiste Simeon Chardin)의 작품입니다.

세탁부(Laundress)라는 작품명입니다.

그는 위의 사진처럼 서민의 생활과 일상의 모습을 세밀하게 표현했던 화가라고 합니다.

빨래하는 엄마 옆에 앉아 아이가 비눗방울 놀이를 하고 있는 모습이 재미있네요.

 

프랑스 출신의 화가 장 밥티스트 우드리(Jean-Baptiste Oudry)의 작품입니다.

송아지 엉덩이 부위의 정물화(Still Life with a Haunch of Veal)라는 작품명입니다.

아래에 닭도 보이고 과일도 보이기는 합니다.

그림의 소재가 살아있는 송아지 엉덩이도 아니고 걸어놓은 고기를 소재로 삼기도 하네요.

 

장 밥티스트 시메옹 샤르댕(Jean-baptiste Simeon Chardin)의 작품입니다.

예술의 속성을 지닌 정물화(Still Life with the Attributes of the Arts)라는 작품입니다.

 

14세기의 시에나 예술가(Siena Artist of the 14th Century)의 작품입니다.

보좌에 앉은 마돈나와 아기 예수(Madonna and Child Enthroned)라는 작품입니다.

테두리 장식은 마리아와 예수의 삶에 대한 이야기(Border scenes: Episodes from Mary's

and Christ's Lives)입니다.

1320-1325에 걸쳐 그린 그림으로 패널 위에 템페라 화법(Tempera on Panel)으로 그린 것이라 하네요.

템페라는 회화의 재료로 달걀노른자와 물, 무화과 즙을 접착제로 사용하는 방법이라네요.

그림의 소재도 또 재료도 참 다양하네요.

 

벨기에 출신의 화가 로베르 캉팽, (일명 그를 플레마르의 대가라고도 함)

(Robert Campin: Master of Flemalle)의 작품입니다.

삼위일체, 벽난로 옆의 성모와 아기 예수(두 폭 제단화)

(The Trinity, The Virgin and Child by a Fire-Place(diptych)입니다.

 

로히어르 반 데르 베이던 이후의 무명화가(An Unknown Netherlandish artist after Rogier

van der Weyden)의 작품으로 네덜란드 출신이라는 것 외에는 알려진 게 없다고 하네요.

십자가에서 내리심(Descent from the Cross)이라는 작품명입니다.

베이던은 벨기에 출신의 종교화를 많이 그린 화가라고 합니다.

 

이탈리아 출신의 화가 베르나르디노 푼게(Bernardino Fungai)의 작품입니다.

스키피오의 절제(The Continence of Scipio)라는 작품명입니다.

역시 애국심으로 한니발을 물리친 제2차 포에니 전쟁의 영웅 스키피오 장군을 화폭에 담았습니다.

이탈리아 사람에게 스키피오 장군은 우리나라의 이순신 장군처럼 구국의 영웅이 아니겠어요?

 

이탈리아 출신의 화가 간돌피노 다 로레토(Gandolfino Da Roreto)의 작품입니다.

아기 예수의 경배(The Adoration of the infant Christ)라는 작품명입니다.

너무 비좁은가요?

두 명은 마구간 안으로 들어오지도 못하고 밖에서 순번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출신의 화가 겸 건축가인 쥘리오 로마노(Giulio Romano)의 작품입니다.

서로 사랑하고 있는 두 사람(A Pair of Lovers)이라는 작품명입니다.

그런데 저 노파는 왜 몰래 엿보는가요?몰래 보는 게 아니라 두 청춘 남녀가

이상한 짓을 하지 못하게 감시 중인가 봅니다.

그런데 남녀는 거의 옷을 벗고 이미 많이 기울어졌는데 감시가 아니라

구경하려고 하는 게 아닌가요?

 

베네치아 출신의 이탈리아 화가 야코포 틴토레토: 본명은 야코포 로부스티

(Jacopo Tintoretto: Jacopo Robusti)의 작품입니다.

세례요한의 탄생(The Birth of Saint John the Baptist)이라는 작품명입니다.

화려한 색채가 눈길을 끕니다.

 

글쓴이 : 佳人

 

오늘의 佳人 생각

그는 본명인 로부스티보다는 틴토레토라는 이름을 즐겨 사용했고

더 널리 알려진 이름이라 합니다.

틴토레토란 그의 아버지가 염색공 출신인데 염색공을 틴토레(Tintore)라고 한다네요.

그랬기에 그는 작은 염색공이라는 의미로 틴토레토(Tintoretto)라는 말을

이름으로 즐겨 사용했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