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리 팡탱 라투르(Henri Fantin Latour)외 여러 화가의 작품 세계

2018. 11. 10. 09:00동유럽, 발트3국, 러시아 2017/예르미타시 미술관

 

우리 눈에도 익은 꽃이죠?

위의 작품은 앙리 팡탱 라투르(Henri Fantin Latour)의 작품이라네요.

우리 주변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진달래(Azaleas)를 그린 그림으로 1881년 작품이랍니다.

 

 

1883년에 그린 장미와 금련화 꽃다발(Bouquet of Roses and Nasturtiums)이라는

작품으로 그는 인물화와 정물화를 주로 그린 화가라고 합니다.

그림을 그에게 처음으로 가르친 사람은 다름 아닌 부친이었다고 하네요.

부친보다 더 유명해졌으니 부친께서도 기뻐하셨을 듯...

 

 

수영 잘하는 소녀(Naiad)라는 작품으로 1896도에 그렸다네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수영 잘하는 소녀 모습의 물의 요정을

나이아스(Naias)라고 한다는데 그 말에서 유래했다고 하네요.

 

 

정물: 꽃, 과일이 담긴 접시 그리고 포도주병(Still Life: Flowers, Dish of Fruit,

and a Carafe)이라는 작품입니다.

1865년에 그린 작품이랍니다.

마치 사진을 통해 보는 듯한 착각이 드는 작품이 아닌가요?

 

 

1860년도에 그린 꽃(Flowers)이라는 그림입니다.

제 눈에는 그림보다 액자가 더 눈길을 끕니다.

 

 

레몬, 사과, 오렌지 그리고 튤립(Lemon, Apple, Orange, and Tulips)이라는

작품으로 1865에 그렸답니다.

 

 

위의 작품은 장 자크 에네르(Jean - Jacques Henner)라는 프랑스 출신 화가의

작품이라고 하며 작품명은 붉은 옷을 입은 여인에 관한 연구(Study of a

Woman in Red)로 1890년대 초반의 작품으로 알려졌답니다.

그의 작품은 어두운 배경에 대비되는 감미로운 육체 표현이 발군이라고 하네요.

특히 벗은 여인을 부드러운 필치로 그린 그림은 탁월한 독자성을 갖고 있다고 하네요.

 

 

올드 타운 골목길(Street in the Old Town)이라는 작품으로 

알퐁스-마리 드 뇌빌(Alphonse-Marie de Neuville)이 1873년에 그린 그림입니다.

고즈넉한 중세 도시의 모습이 그림 속에 고스란히 녹아있습니다.

 

 

이번 작품은 프랑스 출신의 카미유 피사로(Camille Pissarro)의 1897 작품입니다.

몽마르트르 대로, 햇살 좋은 오후(Boulevard Montmartre, Sunny Afternoon)라는

작품으로 그는 파리 거리의 계절마다 또는 다양한 날씨를 그린 연작으로

유명하다고 하네요.

 

 

또 다른 파리의 모습입니다.

1898년의 그린 것으로 파리의 프랑세즈 극장 광장(Place du Theatre Francais, Paris)

이라 작품으로 같은 장소일지라도 다른 계절이나 날씨가 다른 날의 그림도

많이 그린 화가라고 하네요.

그런 방법으로 그림을 그려도 색다른 느낌이 있지 싶네요.

 

글쓴이 : 佳人

 

오늘의 佳人 생각

오늘은 전시 작품이 적은 화가들의 작품을 옮겨보았습니다.

예르미타시 미술관은 자유롭게 사진을 찍도록 허용하네요.

얼마 전까지는 입장료 외에 사진을 찍고자 하는 입장객에게 촬영비를 별도로

받았다는데 입장료를 대폭 인상하며 한 장의 입장권으로 통합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