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1. 24. 09:00ㆍ동유럽, 발트3국, 러시아 2017/예르미타시 미술관
프랑스 출신의 화가 모리스 드니(Maurice Denis) 작품부터 구경합니다.
바쿠스와 아리아드네(Bacchus and Ariadne)라는 1907년에 그린 작품이라고 합니다.
술의 신 바쿠스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크레타 왕 미노스의 딸인 아리아드네를 그린
작품이라 하는데 작품이 신화 속의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듯하네요.
결혼 행진(Wedding Procession)이라는 1892년에 그린 작품이라 합니다.
모리스 드니는 고갱의 영향을 많이 받은 화가라지요?
봄 풍경의 모습: 신성한 숲(Figures in a Spring Landscape: Sacred Grove)이라는
1987년에 그린 작품이라 합니다.
그림에서 왜 여자는 벗겨놓았는지....
예술이란 이렇게 벗겨야 되는 겁니까?
비지테이션(The Visitation)이라는 작품으로 1894년에 그린 작품이라 합니다.
신비주의 화풍의 나비파라고 하네요.
나비(Navis) 파란 히브리어로 예언자라는 의미라 하네요.
이번에는 특이한 형태의 작품입니다.
마치 신전 안에서 밖의 풍경을 보고 있는 듯한 그림이네요.
프랑스 출신의 화가 피에르 보나르(Pierre Bonnard)가 그린 1911년의 작품이라 합니다.
지중해 풍경(삼부작): on the Mediterranean (Triptych)이라는 그림입니다.
기둥을 이용해 하나의 그림을 삼부작으로 그린 것처럼 표현했네요.
피에르 보나르가 그린 파리의 아침(Morning in Paris)이라는 작품으로 1911년에
그렸는데 아침의 분주함이 그림에서 엿보이지 않습니까?
이번에도 보나르의 작품입니다.
위에서 파리의 아침을 그렸으니 이번에는 다른 시간의 파리를 그려야겠지요?
파리의 저녁(Evening in Paris)이라는 1911년에 그린 작품입니다.
위의 그림은 앙리 에드몽 크로스(Henri Edmond Cross, 원래 성은 들라크루아:
Delacroix)의 1909 작품으로 프랑스 출신의 점묘주의를 채택한 화가로
본래의 성은 화가로는 너무 부담스러워 이름을 바꾸었다네요.
아시시 인근의 산타 마리아 데글리 안젤리 성당의 풍경
(View of the Church of Santa Maria degli Angeli near Assisi)입니다.
에두아르 뷔야르(Edouard Vuillard)의 작품입니다.
벽난로 옆의 뷔야르 부인(Madame Vuillard by the Fireplace)이라는 작품으로
1899년~1900년에 그렸다네요.
폴 고갱의 영향을 받은 반인상주의인 나비파 화가 그룹이라고 합니다.
위의 그림은 캔버스에 그린 게 아니라 카드보드에 그린 그림이라 합니다.
같은 뷔야르 작품으로 1899년에 그린 숙소의 방에서(In the Room, Relais)라는 작품입니다.
이 작품도 캔버스가 아닌 카드보드에 그린 것이라네요.
이번에도 나비파인 화가 펠릭스 발로통(Felix Vallotton)의 작품을 구경합니다.
검은 모자를 쓴 여인(Woman with a Black Hat)이라는 작품으로 1908년도에 그렸다네요.
그런데 시선은 검은 모자가 아니라....
발로통의 작품입니다.
아르크 라 바티유 풍경(Landscape, Arques-la-Batail)이라는 그림으로
1930년 작품이라고 하네요.
발로통은 스위스에서 태어나 프랑스로 귀화한 예술가라 합니다.
이번 작품은 피아노 앞의 여인(Woman at the Piano, Varangeville)으로
1904에 그렸다고 합니다.
조지 하산의 초상화(Portrait of George Haasen)로 1913년의 작품입니다.
발로통은 원래 목판화에 탁월한 재능이 있어 20세기 목판화에
큰 영양을 준 예술가였다네요.
오늘 마지막 작품으로 두 사람이 있는 실내(Interior with Two Figures)라는 작품입니다.
1903~1904에 걸쳐 그린 그림이라네요.
목판화로 입문해 나비파로 활동한 화가라고 합니다.
글쓴이 : 佳人
오늘의 佳人 생각
나비파(Les Nabis)는 19세기 말 사회적으로 팽배해진 물질주의의 한계와
색채분석에 의존하여 대상을 그대로 묘사하는 인상파의 작품에 싫증을 느끼고
종합적인 구성을 시도하여 자신의 사색을 화면에 전개하였다고 합니다.
미술에서 색채는 사물의 원래 색과 같을 필요가 없다는 고갱의 관념에서 나온 나비 파는
현의 단순화를 통해 그 속에 영원성을 부여하였으며 굵은 윤곽선을 통해
장식적 기법을 차용하였고 20세기 초의 추상과 비구상 미술발전의 바탕이 되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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